2026년 6월 24일 (3)
영양군, 청년 창업으로 지역경제 숨통 틔웠다…5년간 매출 58억·일자리 80명

영양군, 청년 창업으로 지역경제 숨통 틔웠다…5년간 매출 58억·일자리 80명

지역특화 창업 지원…카페·장류·농산물 플랫폼 성과
국립경국대 협력…청년 유출 대응·생태계 강화

승인 2026-04-20 11:0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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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청. 영양군 제공 

경북 영양군이 추진한 청년창업 지원사업이 단순한 자금 지원을 넘어 지역 소멸 위기를 극복하는 실질적인 경제 동력으로 자리 잡았다.

영양군은 지난 2021년부터 2025년까지 청년창업 지원사업을 통해 39개 창업업체를 발굴하고 매출 58억원, 일자리 80여 명을 창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사업은 2024년부터 지방소멸대응기금 대상에 포함돼 지속성과 안정성을 확보했다.

영양군은 국립경국대와 협력해 지역 일자리 부족과 청년 유출 문제에 대응해왔다.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카페와 전통 장류 산업, 농가 마케팅 플랫폼 등 다양한 창업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더했다. 일부 업체는 백화점 입점과 전국 박람회 참가로 판로를 넓혔다.

지난해 12월에는 창업자 성과공유회를 열어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

군은 올해부터 창업 지원 기간을 기존 3년에서 5년으로 늘려 청년 창업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영양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지원으로 청년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최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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