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주시는 국가등록문화유산인 영주근대역사문화거리를 무대로 생생국가유산 사업 ‘관사골로 떠나는 근대로의 시간여행’을 오는 11월까지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관사골은 과거 영주역 철도 종사자들이 생활하던 관사들이 모여 있는 공간이다. 이번 사업은 철도도시 영주의 형성과정과 근대 생활문화를 체험형 콘텐츠로 재구성해 방문객들에게 선보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대표 프로그램인 ‘안녕! 관사골’에서는 오랫동안 관사에서 생활해 온 주민이 직접 해설에 나서 관사골의 역사와 생활상을 소개한다. 참가자들은 근대의상과 기관사 복장을 착용하고 옛놀이 체험, 벽화골목 미션투어, 문화공연 등을 함께 즐길 수 있다.

이번 사업은 국가유산청 공모사업인 ‘우리 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주민들이 공동체를 구성해 지역 문화유산의 이야기를 발굴하고 관광 자원으로 연결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프로그램은 매월 셋째 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관사골 9호 관사에서 열린다. 참가 신청과 세부 일정은 문화예술공동체 통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명자 영주시 문화예술과장은 “관사골은 영주의 철도 역사와 근대 생활문화의 흔적을 간직한 공간”이라며 “주민과 함께 국가유산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지역 관광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사업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