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6월 27일 (6)
김형렬 전 수성구청장 “국민의힘, 대구 자존심을 망가뜨렸다”

김형렬 전 수성구청장 “국민의힘, 대구 자존심을 망가뜨렸다”

“대구는 더 이상 국민의힘의 안방이 아니다” 직격
“공천 파행·분열… 대구 정치, 시민의 수치로 전락”

승인 2026-04-16 16:25:44
Google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관심 있는 쿠키뉴스 기사를 Google 검색에서 더 쉽게 만나보세요.
김형렬 전 수성구청장이 16일 국민의힘의 오만한 대구 정치 행태를 비판했다. 출처=김형렬 전 수성구청장 페이스북 
김형렬 전 대구 수성구청장이 국민의힘을 향해 “대구의 자존심을 팔아먹는 오만한 정치”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김형렬 전 수성구청장은 16일 페이스북을 통해 “대구가 보수의 성지라는 이유로 무조건적인 지지를 요구하는 국민의힘의 논리야말로 대구를 쇠락으로 몰아넣은 주범”이라며 “이번 선거에서 시민들은 ‘보수의 힘’이 아닌 ‘대구시민의 힘’을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김 전 구청장은 “1인당 지역내총생산이 전국 최하위권인데 이것이 대구의 자존심이냐”며 “30년간 국민의힘에 보내온 지지가 대구의 경제를 낙후시켰다”고 지적했다. 

이어 “공천 파행과 분열, 중앙 눈치만 보는 무력한 정치인들로 인해 대구의 정치가 수치가 됐다”고 비판했다.

그는 또 “국민의힘이 대구에서만 시계를 멈춰 세웠다”며 “기득권을 지키려는 고인 물 정치가 변화를 막고 있다”고 꼬집었다. 

김형렬 전 수구청장은 “진정한 자존심은 맹목적 지지가 아니라 잘못된 정치에 회초리를 들고 유능한 인물을 선택하는 시민의 주권에서 나온다”며 “대구가 국민의힘의 안방이 아니며, 오만한 행태를 계속한다면 시민은 당신들을 버릴 준비가 됐다”고 경고했다.
최태욱 기자
신속하고 정확한 기사를 전하고자 합니다.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추천해요
    0
  • 슬퍼요
    슬퍼요
    0
  • 화나요
    화나요
    0

쿠키오리지널

전체보기

쿠키피드

전체보기

슥- 넘겨 보는 세상 이야기, 기자의 솔직한 코멘터리까지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