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 철교 위에서 저무는 노을을 보며 레일바이크를 즐기는 체험 관광이 마련된다.
김해문화관광재단은 13일 낙동강레일바이크 '왕의 노을' 운행 시간을 오는 25일부터 10월 31일까지 오후 8시까지로 연장한다고 밝혔다.
기존 오후 6시까지 운행하던 것을 2시간 늘여 노을을 만끽하도록 했다. '왕의 노을' 레일바이크는 주말 및 공휴일에 한해 운행된다. 노을을 즐기며 레일바이크를 타려면 오후 7시까지는 예매를 해야 한다.
또 레일파크 내 체험 콘텐츠 '와인&디케이브'를 연장 운영한다. 기존 와인동굴을 미디어아트 공간으로 재구성한 해당 시설은 체험 콘텐츠와 포토존을 통해 색다른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최재준 김해문화관광재단 관광사업본부장은 "낙동강 아름다운 일물과 레일바이크를 결합한 선셋 바이크를 통해 기존 시간대와는 다른 매력을 경험할 수 있다. 온오프라인 홍보와 인바운드 여행사 협력을 통해 관광객 유치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송빈 선생 기리는 전국한시백일장 김해서 개최
제27회 전국한시백일장이 지난 12일 김해 문화체육관에서 개최돼 송빈 선생 추모 정신이 예술적 언어로 승화됐다. 이번 대회는 김해향교가 주최하고 금관이우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전국의 한시 애호가 200여명이 참여해 전통문화를 계승·발전시키고 문학적 역량을 발휘하는 장이 됐다.
올해 백일장의 시제는 '추모 송빈(宋賓) 선생'으로, 송빈 선생을 기리며 그의 정신과 업적을 재조명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송빈 선생은 조선시대 임진왜란 때 김해성을 지키다 순국한 의병장이다.
이번 대회 장원은 김종대(부산)씨가 차지했다.
대회에 앞서 식전행사로 김해시립가야금연주단의 가야금 연주와 김해문화원의 한국무용 공연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창작에 앞서 문화·예술적 영감을 얻을 수 있었으며 관람객들에게는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했다.
박기태 김해향교 전교는 “한시라는 전통 문학 형식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며, 참가자들이 한시의 깊이를 체험하고 그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신대호 김해시 부시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한시를 비롯한 전통문학의 가치가 확산되고, 시민들의 문화유산 향유 기회가 더욱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