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국가도서관위원회가 주관한 ‘제4차 도서관발전종합계획 2025년도 시행계획 추진실적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중앙행정기관 31곳과 광역자치단체 17곳 등 48곳을 대상으로 도서관 정책과 추진 실적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진행됐다. 평가 항목은 종합계획 부합도, 이행 충실도, 목표 달성도 등이다.
대구시는 지역자료 수집·보존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역 관련 자료를 체계적으로 확보하고 관리해 역사와 문화를 기록하는 기반을 마련한 점이 반영됐다.
국채보상운동기념도서관은 ‘낙육재 문고’ 등 주요 자료를 디지털화했고, 대구도서관은 개관 기념 전시를 통해 지역 도서관의 역사와 가치를 시민에게 알렸다.
또 대구도서관 내 ‘대구사랑서재’를 운영해 지역 작가와 출판사의 도서를 소개하고, 고향사랑기금을 활용한 사업 모델로 차별성을 확보했다.
지역 출판 생태계를 살리기 위한 실질적인 정책도 추진 중이다. 시는 ‘2026년 대구 올해의 책’ 10권 중 1권을 지역 출판사 도서로 선정해 지역 출판업계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독서 문화 확산을 위한 행사도 이어진다. 오는 23일 오후 2시 대구도서관 강당에서는 ‘올해의 책 선포식’을 개최해 시민들과 함께 독서의 가치를 나눌 계획이다.
이은아 대구시 대학정책국장은 “이번 수상은 시민들을 위해 꾸준히 추진해온 도서관 정책의 우수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소중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내실 있는 도서관 서비스를 발굴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지식과 문화를 마음껏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