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교육감은 13일 교육청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4년 전 전국 최하위 학력이라는 오명에서 벗어나야 한다는 절심함으로 도민의 선택을 받았다"라며 "아이들의 꿈이 강원의 힘이 되는 '미래를 여는 학교, 더 나은 강원교육' 완수를 위해 제9회 전국 동시지방선거 강원특별자치도교육감 재선에 출마한다"라고 밝혔다.
특히 전교조 출신 교육감의 12년 동안 정체된 강원교육에 새로운 변화를 가져오는 일이 쉽지 않았고, 전교조와의 단체협약 속 430개 조항은 학교의 자율성을 묶어 정책의 걸림돌이 돼, 극렬한 저항에도 단체협약 실효 선언 등 책임 있는 선택을 해야 했다고 회고했다.
이 같은 결단을 통해 강원학생성장진단평가를 통한 맞춤형 진단과 지원, 농어촌 유학을 통한 지역 소멸 위기 돌파, 운동부 계열화를 통한 엘리트 체육 활성화, 직업계고 혁신에 따른 강원형 직업교육 성공 모델 안착 등의 성과를 이뤘다고 강조했다.
이어 교육감으로서의 기회가 다시 주어진다면 학교에서의 성장이 학생 삶의 성공으로 이어지는 '강원교육 전성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주요 공약으로는 기초학력부터 미래 경쟁력까지 책임지는 교육체계 완성, 교권확립과 안정적 교육 환경 조성, 유치원 무상교육 및 돌봄 확대를 통한 교육복지 실현 등을 제시했다.
한편 지난 선거에서 불법선거운동과 뇌물수수 혐의로 기소돼 항소심이 진행되고 있는 사법 리스크에 대해서는 "도민에게 심려를 끼쳤지만 개인의 송사가 아이들의 미래를 위한 교육행정에 발목을 잡아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라며 "최종 판결이 나오기 전에는 무죄 추정의 원칙이 있고 사법 절차에 따라 성실히 임하겠다"라고 밝혔다.
신경호 교육감은 14일 오전 예비후도 등록을 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