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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벚꽃마라톤, 안전관리·운영 혁신 성과로 ‘전국 대표 대회’ 입지 강화

합천벚꽃마라톤, 안전관리·운영 혁신 성과로 ‘전국 대표 대회’ 입지 강화

승인 2026-04-01 17:52:51 수정 2026-04-03 07: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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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회를 맞은 합천벚꽃마라톤이 체계적인 안전관리와 참가자 중심 운영 개선 성과를 바탕으로 전국 대표 마라톤 대회로서의 경쟁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 각지에서 참가자와 방문객이 대거 참여한 가운데 단 한 건의 중대 안전사고 없이 안정적으로 마무리되며 성공적인 행사 운영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올해 대회는 참가 접수 시작 49분 만에 전 종목이 조기 마감되는 높은 관심 속에서 개최돼 대회의 전국적 인지도와 신뢰도를 동시에 확인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참가자 안전 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설정하고 현장 운영체계를 전면 개선했다.

대회장 일대에는 보행교를 설치해 참가자와 관람객 이동 동선을 입체적으로 분리함으로써 혼잡 구간을 최소화하고 보행 안전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이를 통해 대규모 인원이 집중되는 행사 특성에도 불구하고 질서 있는 현장 운영이 가능했다.

또한 선수 안전 강화를 위해 회전교차로 구간의 단차를 사전 정비해 주행 위험요인을 제거했으며, 물품보관소를 기존 협소한 시설에서 합천다목적체육관으로 이전해 안전성과 이용 편의를 동시에 개선했다.

이 같은 조치는 참가 준비부터 완주 이후까지 전 과정의 안전 요소를 점검한 ‘전주기 안전관리’ 운영 사례로 평가된다.

합천군은 단순한 행사 진행을 넘어 참가자 경험 품질 향상에 중점을 두고 운영 개선을 추진했다.

벚꽃이 만개한 코스 환경과 완만한 주로 구성은 초보 러너부터 기록 도전 참가자까지 폭넓은 만족도를 이끌었으며, 지역 특산물 무료 시식 프로그램은 지역 문화 체험 요소를 강화해 대회의 차별화를 높였다.

특히 ‘달리기–체험–휴식’으로 이어지는 프로그램 구성은 체류형 행사 모델로 발전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평가다.

대회 기간 전국 참가자와 가족 단위 방문객이 지역에 체류하면서 숙박·외식·관광 소비가 증가해 지역 상권 전반에 긍정적인 경제 파급효과가 나타났다.

아울러 합천의 자연경관과 관광자원이 전국적으로 홍보되며 도시 브랜드 가치 제고에도 기여한 것으로 분석된다.

군은 이번 대회를 통해 스포츠와 관광이 결합된 지역 대표 콘텐츠로서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합천군은 향후 대회 운영에서 안전관리 체계를 더욱 고도화하고 현장 동선 관리 및 참가자 편의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 특산물과 문화 콘텐츠를 연계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체류형 참여 축제로 발전시키고, 가족 단위 관광객 유입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군민과 참가자, 관계자 모두의 협력으로 안전하고 성공적인 대회를 개최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참가자 중심 운영과 안전관리 강화를 통해 다시 찾고 싶은 전국 최고의 마라톤 대회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일생 기자 프로필 사진
최일생 k7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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