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방선거 맹수석 대전시교육감 선거 예비후보가 '대전 진보 교육감 단일화' 결과에 깊은 우려와 유감을 표명하고 정상적인 단일화 논의를 다시 시작하자고 촉구했다.
맹 예비후보는 31일 오전 대전시의회 기자실에서 회견을 갖고 "전날 발표된 진보교육감 단일화는 형식과 내용 모두에서 정당성과 대표성을 상실한 '그들만의 해프닝'"이라며 "인구 39만의 세종시가 4550여명의 시민참여단을 모집했는데 1만명을 모집한다고 했던 대전은 고작 1127명에 그쳐 시민적 공감과 참여를 이끌어내는데 실패했다"고 지적했다.
또한 "강재구 교수는 예비후보 등록이라는 기본적인 절차조차 이행하지 않은 채 단일화 과정에 참여했다"며 "기탁금 납부과 공적 검증, 법적 책임을 모두 회피한 사람이 단일화의 두 당사자중 한 축으로 참여했다는 사실은 그 자체로 정당성을 심각하게 훼손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번 과정은 교육적 가치나 정책 경쟁보다는 특정 후보는 '단일화 대표'라는 정치적 명분을 얻고 다른 한쪽은 정치적 존재감을 키우기 위한 이해관계가 맞물린 결과로 밖에 볼 수 없다"며 "후보간 충분한 협의와 합의를 바탕으로 정상적인 단일화 논의를 즉각 시작할 것을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맹 예비후보는 "예비후보로 등록한 만큼 후보로서 끝까지 완주할 생각"이라며 "단일화와 상관없이 시민들의 심판을 받아보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