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학교와 국립강릉원주대학교의 통합으로 새롭게 출범한 ‘강원대학교'는 이날 교육부와 통합 이행 협약서 교환식을 갖고 올해 3월부터 2030년 2월 28일까지 4년간 적용되는 통폐합 이행 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양 기관은 지역과 대학의 강점 분야로 자원을 재배분하고, 특성화 및 통합대학 교육 환경 조성 등에 필요한 재원을 확보해 대학 경쟁력 강화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 자리에서 최은옥 교육부 차관은 "강원대가 '강원 1도 1국립대'라는 새로운 통합 모델을 통해 캠퍼스별 자율성에 기반한 특성화를 지향하되 통합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강원을 넘어 대한민국 대표 거점 국립대로 도약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통합 비전 선포식에서는 정재연 총장과 임의영 춘천캠퍼스총장, 박덕영 강릉캠퍼스총장, 박철우 삼척캠퍼스총장, 최혜진 원주캠퍼스총장이 함께하는 '비전 선포 세리머니'를 통해 화합과 도약의 의지도 다졌다.
정재연 강원대학교 총장은 "'강원1도1국립대학' 통합 모델의 성공적 구축, AI 전환 시대에 맞춘 학생 중심 미래 교육 실현 및 AX 인재 양성,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중심대학 도약, 1도1국립대학으로서 지·산·학 동반 성장 견인, 세계 100위권 글로벌 대학 도약 등 강원대학교의 5가지 핵심 약속을 선언하고 국가 거점국립대학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겠다"라고 다짐했다.
또한 "각 캠퍼스의 다름을 존중하면서 '강원대학교'라는 하나의 이름 아래 더 큰 시너지를 만들어가야 한다"라며 "변화에 대한 두려움보다 새로운 미래에 대한 기대를 안고, 강원대학교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가 주목하는 대학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앞장서 뛰겠다"라고 강조했다.
김진태 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1도 1국립대' 출범은 춘천, 원주, 강릉, 삼척 등 지역 간의 장벽을 허물고 진정한 화합과 자원 공유를 이뤄낸 꿈의 모델"이라며 "아무도 가보지 않은 대학 혁신의 길을 강원도가 가장 앞장서서 함께 걷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강원대학교는 3월 1일 국립강릉원주대학교와 공식 통합을 통해 학생 3만 명, 교수 1400명 규모를 갖춘 전국 최대 국·공립대학으로 출범했다.
이어 지역의 산업적 특성에 따라 춘천캠퍼스는 정밀의료·바이오헬스·데이터산업 중심 교육·연구 거점, 강릉캠퍼스는 신소재·해양바이오·관광스포츠 중심 지·학·연 협력 거점, 삼척캠퍼스는 액화수소·방재산업·에너지 중심 지·산·학 협력 거점, 원주캠퍼스는 반도체·디지털헬스케어·이모빌리티 중심 산·학협력 거점 등 멀티 캠퍼스체제를 구축해 미래 첨단 산업을 이끌어갈 실무형 핵심 인재 양성에 역량을 집중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