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6월 19일 (5)
보령댐 저수율 30%대 ‘눈앞’…가뭄 선제 대응 [힘쎈충남 브리핑]

보령댐 저수율 30%대 ‘눈앞’…가뭄 선제 대응 [힘쎈충남 브리핑]

공감과 위로 손편지 ‘온기우편함’ 충남도서관서 만나요 
충남자경위-중부대 경찰행정학과, 서포터즈 운영 ‘맞손’ 
예산지역 주유소 67곳 불법행위 등 긴급 합동점검 
2027 충청U대회 조직위, 종목단체와 협력 가속화 

승인 2026-03-25 16:2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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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도수로 점검 및 공동 협의체 가동 등 총력  

충남도는 최근 국립재난안전연구원이 오는 5월 보령댐을 중심으로 가뭄 ‘관심’ 단계 진입 가능성을 제기함에 따라 선제 대응에 나선다. 사진은 보령댐 전경.

충남 서북부지역의 유일한 광역상수원인 보령댐이 가뭄으로 자칫 고갈될 위기에 내몰리고 있다.

충남도는 최근 국립재난안전연구원이 오는 5월 보령댐을 중심으로 가뭄 ‘관심’ 단계 진입 가능성을 제기함에 따라 선제 대응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도와 한국수자원공사 보령권지사에 따르면 24일 기준 보령댐 저수율은 42.5%로, 최근 기후위기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가뭄 장기화 시 이르면 5월 초에도 관심 단계에 진입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예측된다. 

도와 보령권지사는 강화된 ‘보령댐 도수로 운영 기준’에 따라 운영 비용 부담에도 불구하고, 용수 안전성 확보를 위해 관심 단계부터 보령댐 도수로를 가동한다. 

도는 2016년 가뭄예경보제 시행 이후 총 17회 가뭄재난을 발령(관심 7회, 주의 5회, 경계 4회, 심각 1회)했으며, 최근 3년간 도수로 운영일은 2023년 130일, 2024년 31일, 2025년 169일로 매년 반복되고 있다. 

양 기관은 원활한 가동을 위해 보령댐 도수로 시설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본격 운영 2주 전에는 시험운영을 실시할 예정이다. 

도수로가 가동되면 금강에서 하루 최대 11만 5000톤의 원수가 보령댐으로 공급되지만, 하루 약 27만톤의 생활·공업용수를 사용하는 만큼 도수로 공급량만으로 전체 수요를 충족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대체 수자원을 개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설득력을 얻고 있는 이유이다. 

이와 관련 도는 오는 30일 기후에너지환경부 및 한국수자원공사와 함께 ‘충남 서부권 가뭄 협의체’ 1분기 회의를 개최한다.  

이 자리에서는 가뭄 예·경보(안)를 중심으로 지역별 가뭄 상황을 점검하고, 선제적 가뭄 대응 및 만성적 가뭄 해소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공상현 물관리정책과장은 “보령댐은 충남 서부권 8개 시군의 생활·공업용수 공급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만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며 “도민분들도 물 절약 실천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공감과 위로 손편지 ‘온기우편함’ 충남도서관서 만나요 

충남도서관에 설치된 온기우편함.

충남도는 도청 본관 지하 1층 로비에 설치·운영하던 ‘온기우편함’을 더 많은 도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충남도서관으로 이전했다고 25일 밝혔다. 

지역맞춤형 자살예방사업 ‘온기우편함’은 주민 및 청년이 익명으로 고민과 사연을 편지로 남기면, 사단법인 온기의 자원봉사자인 ‘온기우체부’가 공감과 위로를 담은 손편지 답장을 보내주는 정서 돌봄 기반 소통 프로그램이다. 

도는 지난 23일 도서관 내에 이용주민의 고민을 안전하게 표현하고 따뜻한 위로를 받을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고, 도내 32개 대학교에도 설치를 마쳤다. 

오는 4월부터는 온기우편함에 대한 도민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는 도내에 설치된 온기우편함을 촬영해 인스타그램 및 블로그에 #충남온기우편함 해시태그해서 올리되고, 매월 10명을 추첨해 온기 도서 및 코음이 캐릭터 키링을 선물로 제공한다. 

김은숙 건강증진식품과장은 “온기우편함이 도민 누구나 마음을 털어놓고 작은 위로를 건네는 우리동네 심리·정서 안전망으로 자리 잡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민이 체감하는 심리적 안정과 정서 지원 서비스 제공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충남자경위-중부대 경찰행정학과, 서포터즈 운영 ‘맞손’ 

충남도 자치경찰위원회는 25일 도청 별관 소회의실에서 중부대 경찰행정학과와 ‘자치경찰 청년 서포터즈 운영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충남도 자치경찰위원회는 25일 도청 별관 소회의실에서 중부대 경찰행정학과와 ‘자치경찰 청년 서포터즈 운영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도는 대학의 교육·체험 기반과 연계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청년 참여 및 자치경찰 청년 서포터즈 활동을 활성화하고자 이번 협약을 마련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김영배 도 자치경찰위원회 사무국장과 관계 공무원, 신소영 중부대 경찰행정학과장 및 교수진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자치경찰제 인지도 제고를 위한 상호 교류 협력 △자치경찰 청년 서포터즈 활동 지원 및 참여 확대 △경찰 체험 프로그램 및 교육과정 연계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중부대 경찰행정학과가 운영 중인 과학수사 체험, 순환식 체력센터, 물리력 센터 등 경찰 관련 체험 프로그램을 연계해 청년이 자치경찰 제도를 쉽게 이해하고 참여하도록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도 자치경찰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대학과의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청년이 자치경찰 활동에 적극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예산지역 주유소 67곳 불법행위 긴급 합동점검 

예산군이 관내 주요소를 대상으로 정량 미달 판매 등 불법행위 차단을 위해 현장 점검에 나서고 있다.

예산군은 중동 지역 지정학적 위기 고조에 따른 국제 경제 불확실성에 대응하기 위해 관내 주유소 67곳을 대상으로 지난 13일부터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충청남도와 한국석유관리원, 군이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추진하고 있다. 

주요 점검사항은 △가짜석유 판매 여부 △정량 미달 판매 행위 △가격표시판 표시기준 준수 여부 △석유사업법 위반 여부 등이며, 위반사항 적발 시 ‘석유 및 석유대체연료사업법’에 따라 행정처분 등 법적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현재 일부 주유소를 대상으로 현장 점검을 실시한 결과 표시가격과 실제 판매가격이 일치하는 등 점검 대상 업소 모두 관련 규정을 준수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위반 사례는 발견되지 않았다. 

또한 시료 채취를 통한 품질 검사와 가격 동향 모니터링도 병행하고 있으며, 최근 유가 변동 상황을 분석한 결과 관내 주유소 가격은 전반적으로 안정화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료 채취 검사와 가격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가짜석유 유통 등 불법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겠다”며 “대외 경제 변동에 따른 군민 부담을 최소화하고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7 충청U대회 조직위, 종목단체와 협력 가속화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 조직위원회는 25일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대회 준비의 전문성을 높이고 경기 종목단체와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종목단체장 간담회 및 종목담당관 위촉식’을 개최했다.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 조직위원회는 25일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대회 준비의 전문성을 높이고 경기 종목단체와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종목단체장 간담회 및 종목담당관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강창희 조직위원장을 비롯한 조직위 관계자와 15개 종목단체 회장단이 참석했으며, 새롭게 선정된 종목담당관 20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조직위는 이번 위촉을 통해 종목담당관-스포츠매니저(조직위)-종목단체 간 유기적인 협업 체계를 구축해 대회 준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대회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성공 개최를 위한 종목단체별 역할과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강창희 위원장은 “전 세계 대학생들의 축제인 이번 대회는 경기 운영 전 과정에서 높은 전문성과 책임성이 요구된다”며 “종목단체장과 담당관의 적극적 참여가 대회 성공의 핵심인 만큼, 긴밀한 소통과 협력으로 최고의 대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는 오는 2027년 8월 1일부터 12일까지 대전·세종·충북·충남 4개 시도에서 개최되며 18개 종목에 150개국 1만 50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동정] 

김태흠 충남지사는 26일 오후 5시 30분 논산시민가족공원에서 열리는 논산 딸기축제 개막식에 참석한다.

황침현 당진시장 권한대행은 26일 오전 10시 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리는 ‘제127회 당진시의회(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 참석한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26일 오후 2시 청 내에서 실시하는 2026년 공습 대비 민방위 대피 훈련에 참석한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26일 오전 10시 20분 금산수삼센터에서 진행되는 안전 인삼 유통 관리 강화 점검 및 계도 현장을 방문한다.

김기웅 서천군수는 26일 오전 10시 문산면 문장리 산22-3에서 열리는 제81회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 행사에 참석한다.

 

홍석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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