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51회를 맞는 홍의장군축제는 의병정신을 현대적 가치로 확장하고 새로운 100년의 출발을 알리는 전환점으로 기획됐다.
군은 이번 축제를 통해 의병정신을 과거의 역사에 머무르지 않고 공동체 연대와 참여의 의미로 재조명한다는 방침이다.
홍의장군축제는 임진왜란 당시 전국 최초로 의병을 일으킨 곽재우 장군과 17장령, 무명 의병들의 호국정신을 기리는 의령의 대표 축제로, 47년간 이어온 ‘의병제전’을 2023년 현재 명칭으로 개편해 운영되고 있다.
축제는 ‘2024~2025 경상남도 지정 우수 문화관광축제’에 이어 ‘2026~2027년’에도 연속 선정되며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군은 올해 ‘의병! 미래를 밝히다, K-모두의 의병’을 슬로건으로 체험형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했다. 홍의서당, 홍의통보 투어, 의병 플레이존과 토너먼트, 의병 보물찾기 페스타 등을 보드게임 형식으로 운영해 관람객이 미션을 수행하며 축제장을 체험하도록 구성했다.
또한 의병 주제거리를 빛과 영상 콘텐츠 중심의 체험형 공간으로 재구성하고, 정암진 전투를 재해석한 프로그램과 관람객 참여형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야간 프로그램 ‘의령 홍의야행: 붉은 전설의 밤’도 새롭게 운영된다. 의병탑에서 충익사, 의병박물관으로 이어지는 구간을 따라 의병의 출정과 역사를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해 낮과는 다른 축제 분위기를 제공한다.
개막식에서는 홍의장군의 업적을 담은 뮤지컬 공연과 불꽃쇼, 천여 명의 군민이 참여하는 의병출정퍼레이드가 펼쳐질 예정이다.
오태완 군수는 “51회 홍의장군축제는 의병정신의 새로운 100년을 여는 출발점”이라며 “의병은 과거의 역사가 아니라 오늘 우리가 실천해야 할 시대정신”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