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6월 24일 (3)
與 지지층 차기 당대표 적합도…정청래 56.1%·박찬대 33.3% [에이스리서치]

與 지지층 차기 당대표 적합도…정청래 56.1%·박찬대 33.3% [에이스리서치]

정청래, 與 지지층서 박찬대와 격차 20%p↑…진보·중도층서도 우세

승인 2025-07-29 09:4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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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왼쪽)·박찬대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16일 서울 양천구 목동 SBS에서 TV토론회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을 대상으로 한 차기 당대표 적합도 조사에서 정청래 후보가 박찬대 후보를 20%p 이상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뉴시스가 여론조사업체 에이스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7~28일 이틀간 전국 18세 이상 성인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민주당 지지층의 ‘차기 당대표 적합도’는 정 후보가 56.1%, 박 후보가 33.3%로 나타났다. ‘잘 모르겠다’는 10.6%였다.

전체 응답자의 경우 정 후보 37.0%, 박 후보 27.3%로 집계됐다. ‘잘 모르겠다’는 35.7%로 나타났다.

지지 정당이 없는 무당층은 박 후보가 18.8%, 정 후보가 15.2%로 두 후보의 적합도가 오차 범위 내에서 팽팽했다. 유보층은 66.0%였다.

정치 이념별로는 진보층과 중도층에서 정 후보의 적합도가 높게 나타났다. 진보층은 정청래 52.3%·박찬대 33.1%, 중도층은 정청래 40.5%· 박찬대 30.8%였다. 반면 보수층은 정청래 21.6%·박찬대 19.8%로 오차 범위 내에서 접전을 이뤘다. 

이번 조사는 ARS 자동응답(무선·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식 100%)으로 이뤄졌다. 응답률은 2.1%,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한편 민주당은 오는 8·2 전당대회를 통해 차기 당대표를 선출할 예정이다. 대의원 투표 15%, 권리당원 투표 55%, 국민 여론조사 30%의 비율로 최종 결과가 결정된다. 국민 여론조사는 역선택을 막기 위해 국민의힘 지지층을 제외하고, 민주당 지지층과 무당층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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