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7월 27일 (1)
‘박수·환호’ 가득했던 민주 상황실…이재명 “겸허히 지켜볼 것”

‘박수·환호’ 가득했던 민주 상황실…이재명 “겸허히 지켜볼 것”

방송3사 출구조사서 민주 180석 이상 예측되자 ‘함성’·‘박수’
일부 의원들 눈물 보이기도

승인 2024-04-10 20:06:10 수정 2024-04-10 20: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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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운데)와 이해찬·김부겸 상임공동선거대책위원장 등 당 지도부가 10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 마련된 제22대 국회의원선거(총선) 민주당 개표 상황실에서 방송사 출구조사 결과를 지켜보며 환호하고 있다. 사진=임형택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4.10 총선 당일인 10일 오후 방송3사 출구조사에서 압승이 예측되자 환호했다. 일부 의원들은 기쁨을 주체하지 못하는 듯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이날 오후 6시 투표 마감 직후 발표된 출구조사에선 민주당 등 야권이 크게 앞선 것으로 예측된다는 결과가 나왔다. KBS 출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민의힘과 국민의미래는 87∼105석, 더불어민주당과 민주당이 주도하는 비례 위성정당 더불어민주연합은 178∼196석으로 예측됐다. 

JTBC 예측조사에서도 국민의힘과 국미의미래가 87∼111석, 민주당과 더불어민주연합이 168∼193석을 차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국민의힘의 의석수는 21대보다 줄 것으로 예측됐다.

이재명 대표, 이해찬·김부겸 상임공동선거대책위원장 등 민주당 지도부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 마련된 제22대 국회의원선거(총선) 민주당 개표 상황실에서 방송사 출구조사 결과를 지켜봤다. 

출구조사 결과가 나온 뒤 개표 상황실에선 박수와 환호가 쏟아졌다. 김 위원장은 감격한 듯한 모습을 보였고 용혜인 더불어민주연합 공동상임선대위원장은 출구조사 결과가 나오자 한동안 입을 막고 눈물을 삼키는 모습을 보였다. 이 대표는 무표정을 유지한 채 차분하게 화면을 지켜봤다. 

특히 전통 보수 텃밭으로 꼽히는 부산에서도 민주당이 대거 승리를 이루는 듯한 출구조사가 나오자 상황실에서 지켜보던 의원들 및 당직자들은 환호했다. 

이 대표는 출구조사 직후 기자들과 만나 “우리 국민들의 선택을 겸허한 마음으로 마지막까지 지켜보도록 하겠다. 고맙다”며 고개를 숙였다. 

이승은 기자 selee231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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