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갑을 지역구로 두고 있는 홍석준 국민의힘 의원이 영남권 중진에 대한 교체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영남권 물갈이론 관련 막연한 불안감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홍 의원은 30일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영남권 중진 교체)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며 “영남권 중진 의원들이 그동안 지역구와 당내에서 역량을 평가받았기 때문에 지금까지 역할을 해온 것 아니냐”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국민 다수 중 특히 당을 지지하는 입장에서 영남권 중진 교체가 곧 혁신이라는 바로미터가 성립이 되기 때문에 안할 수 없는 입장”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용퇴해야 하냐는 질문에 “그런 분위기 때문에 결국 본인들의 판단 영역으로 들어서는 거 같다”며 “일정 부분은 그렇게 밖에 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했다.
홍 의원은 영남 물갈이론에 대해 특정 지역을 타깃으로 했기 때문에 반대했다. 그는 “특정 지역을 타깃으로 물갈이 하는 것에 반대한다”며 “국민이 원하는 혁신 때문에 피치 못하게 물갈이를 해야 하는 측면이 있다”고 부연했다.
아울러 대구·경북 의원들의 불만이 있냐는 질문에 “불만보다는 막연한 불안이 있다”고 했다.
한편 국민의힘 당무감사위원회는 최근 사고 당협을 제외한 나머지 지역의 하위 평가 위원장 46명을 추려 공천 배제를 권고하겠다고 밝혔다.
윤상호 기자 sangho@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