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7월 8일 (3)
김장철 코 앞…‘금값’ 배추 가격 한 달 새 20% 뛰어

김장철 코 앞…‘금값’ 배추 가격 한 달 새 20% 뛰어

승인 2023-10-18 10:13:24
Google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관심 있는 쿠키뉴스 기사를 Google 검색에서 더 쉽게 만나보세요.
연합뉴스

본격적인 김장철을 앞두고 배추 가격이 한 달 전보다 20% 넘게 급등했다. 배추뿐 아니라 상추, 깻잎 등 엽채류와 과일 가격도 평년보다 비싸졌다.

18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유통정보에 따르면 전날 배추(상품) 소매가격은 한 포기에 평균 6587원으로 한 달 전의 5476원보다 20.3% 올랐다.

배추 소매가는 1년 전의 5934원과 비교해도 11.0% 비싸고, 평년(5432원)보다 21.3% 높다. 평년 가격은 2018∼작년 가격에서 최대·최소치를 제외한 3년 평균이다.

다만 농림축산식품부는 배추 가격은 김장에 사용하는 가을배추가 본격적으로 출하되는 이달 하순부터 떨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배추뿐 아니라 김장 재료인 파, 생강 등의 가격도 높은 수준이다. 대파(상품)는 전날 1kg에 4001원으로, 한 달 전(3189원)보다 25.5% 올랐다.

이는 1년 전 3238원과 비교하면 23.6% 비싸고, 평년의 3451원과 비교하면 15.9% 비싸다.

쪽파(상품)는 전날 1kg에 1만209원으로, 한 달 전(8496원)보다 20.2% 비싸고, 1년 전(7333원)과 비교하면 39.2% 오른 수준으로 평년(6431원)보다 58.8% 상승했다.

생강(상품)은 전날 1kg에 1만7466원으로, 한 달 전의 2만499원보다 14.8% 하락했으나 1년 전 8781원과 비교하면 98.9% 오른 수준으로 평년의 1만82원과 비교하면 73.3% 뛰었다.

엽채류, 과일 가격도 1년 전보다 올랐다. 적상추(상품) 가격은 100g에 1445원으로 한 달 전 1772원보다 18.5% 내렸으나 1년 전 998원과 비교하면 44.8% 올랐고, 평년(1103원)과 비교해도 31.1% 비싸다.

깻잎(상품) 가격도 100g에 2971원으로 한 달 전(3105원)보다 4.3% 하락했으나 1년 전(2502원)보다 18.8% 비싸고, 평년(2136원)보다 39.1% 올랐다.

과일의 경우 봄철 이상저온과 여름철 폭염, 호우 등의 여파로 생육이 부진해 공급량이 줄어 가격이 상승했다.

사과(홍로·상품) 가격은 10개에 3만6139원으로 한 달 전(2만9825원)보다 21.2% 올랐다. 이는 1년 전(2만6888원)과 비교하면 34.4% 비싸고 평년(2만3474원)보다 54.0% 올랐다.

단감(상품) 가격은 10개에 1만7571원으로 평년(1만299원)보다 70.6%나 비싸다.

김한나 기자 hanna7@kukinews.com
김한나 기자
신속하고 정확한 기사를 전하고자 합니다.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추천해요
    0
  • 슬퍼요
    슬퍼요
    0
  • 화나요
    화나요
    0

쿠키오리지널

전체보기

쿠키피드

전체보기

슥- 넘겨 보는 세상 이야기, 기자의 솔직한 코멘터리까지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