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쿠키뉴스 이현준 기자] 인천시는 오는 2025년까지 주택가·상가의 재활용 배출‧수거체계 개선과 매립 쓰레기의 재활용률을 높이는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재활용률을 95%까지 끌어올리겠다고 6일 밝혔다.
인천시 재활용률은 2015년 54.9%, 2016년 56.1%, 2017년 58.6%, 2018년 59.8%로 아직 60%대에도 못 미치고 있다.
시는 주택가·상가의 재활용 배출‧수거체계 개선사업으로 품목별 재활용 전용봉투 보급과 거점 분리배출시설 설치, 시설 관리와 자원관리사 운영, 비압착 재활용 전용차량 보급 및 수거횟수 확대 등을 벌이고 있다.
단독주택‧상가 지역의 경우 아파트처럼 분리배출 시설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아 혼합배출이 많은 곳이다.
시는 이 같은 지역의 주민의 편의성과 접근성, 공간 확보의 용이성 등을 고려해 거점 분리배출 시설을 올해 10월 기준으로 중구에 310곳, 연수구에 1500곳 설치했으며 계속해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시는 기존에 전량 매립되던 하수처리장 슬러지, 생활폐기물 소각재·비산재, 도로청소 비산재 등을 자원으로 재활용해 매립량을 줄이고 재활용률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인천시 상수도본부는 폐기물로 전량 매립하던 정수슬러지를 시멘트 대체원료로 재활용하는 사업을 추진해 지난 7월 수산정수사업소, 지난 10월 남동정수사업소에서 각각 처리를 시작했다.
시는 4개 정수장 연간 정수 슬러지 약 2만4000t에 대해 단계적으로 재활용 처리를 확대해 2025년 이후 100% 재활용 처리할 방침이다.
시는 소각재를 시멘트 원료, 벽돌, 보도블럭, 복토재, 공유수면 매립토 등으로 재활용하고 생산된 제품은 시, 군·구, 공사·공단에서 시행하는 공사자재로 의무사용토록 조례 제정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2019년부터 현대제철, 한국생산성본부, 환경재단과 함께 중구, 미추홀구 지역 커피박(커피 찌꺼기)을 수거해 재자원화하는 시범사업을 추진 중이다.
현재 119개 커피전문점이 참여해 생활폐기물 감량에 일조하고 있으며 수거된 커피박은 지역자활센터와 연계해 연필, 화분, 파벽돌 등으로 제품화되고 있다.
chungsongha@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