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7월 29일 (3)
수원시민 참여 플랫폼 ‘새빛톡톡’, 3년만에 회원수 22만명 돌파

수원시민 참여 플랫폼 ‘새빛톡톡’, 3년만에 회원수 22만명 돌파

“양양‧질적 팽창 이루며 수원 곳곳에 변화 이끈 시민 소통창구”

승인 2026-07-28 15:3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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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민 모바일 참여 플랫폼 ‘새빛톡톡’ 회원 참여 현황. 수원시 제공
수원시민 모바일 참여 플랫폼 ‘새빛톡톡’ 회원 참여 현황. 수원시 제공
 수원시민 모바일 참여 플랫폼 ‘새빛톡톡’이 운영 3년만에 가입자 수 22만명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입자 수 증가와 함께 활발한 이용실적, 의견 수렴 등 질적, 양적 성장을 이루며 수원 지역 곳곳에 변화를 이끌어 냈고 있다는 평가다.

28일 수원특례시에 따르면 2023년 7월 공식 출시한 새빛톡톡 누적 회원수가 상반기에 3년 만에 22만명을 돌파한 것으로 집계됐다. 첫해 6개월 동안 4만 4000여 명을 기록했던 회원수는 지난 6월에 22만명 2980명 기록, 5배 넘게 늘었다.

회원들 이용량도 수백만건을 기록할 정도로 많았다. 3년간 새빛톡톡을 활용한 시민참여 건수가 220만건에 달했다. 시민이 직접 제안을 접수한 사례는 5449건이지만 댓글로 토론에 참여한 것은 108만여 건으로 집계됐다.
 
또 설문이나 투표에는 79만4000여 건, 각종 신청이나 접수 창구로 활용한 사례는 12만 2000여건에 달했다.
 
특히, 시민 의견 수렴 효과가 컸다. 시민 제안으로 총 5449건이 접수된 가운데 1006건이 수원시 실무 부서의 검토를 받아 승인, 검토됐다. 그중 108건은 정식 채택돼 실제 시행까지 이어졌다. 월평균 150건이 제안되고, 3건은 다듬어져 실행까지 이뤄진 셈이다.

새빛톡톡 제안은 수원지역 곳곳에서 새로운 변화를 만들었 냈는 평가다. 행정안전부가 우수성을 인정한 ‘중앙우수제안’ 수상작은 대표적이다. 2023년 12월 다리를 다쳐 거동이 불편해진 한 주민이 ‘새빛돌봄 서비스에 식사배달서비스를 추가해 달라’고 요청한 제안은 시범 운영을 거쳐 1년 만에 수원시 전 동으로 확대된 사례다.
 
또 2024년 1월 ‘지역화폐에 남은 예산 %를 표시해 주세요’라고 게시된 시민의 제안은 담당 부서 검토를 거쳐 인센티브 잔여 예산이 30% 미만일 경우 표출하는 것으로 변경 시행됐다. 제안 이후 3개월 만의 변화였다.
 
이와 함께 크고 작은 시민의 아이디어가 새빛톡톡 제안으로 구체화돼 수원의 생활 여건 개선의 마중물 역할을 하기도 했다고 시 관계자는 밝혔다. 선착순이었던 광교호수공원 푸른숲도서관 책뜰 예약은 지난 6월부터 추첨 방식으로 변경됐고, 지난해 3월부터 우유팩이나 폐건전지 등을 휴지 뿐만 아니라 종량제 봉투로도 교환할 수 있게 됐다.
 
최근 장안구와 권선구 어린이보호구역 내 노란 그늘막 설치 역시 새빛톡톡 시민 제안에서 비롯됐다. 학교와 학원가 주변 어린이보호구역에 설치된 옐로우카펫 구역에 있는 그늘막을 노란색으로 교체하자는 시민의 의견을 시가 받아들여 순차적으로 교체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수원 새빛톡톡은 지난 3년간 23만 가입자와 활발한 이용실적 등 양적 성장을 이루며 모바일 직접 민주주의 플랫폼으로 자리잡았다”며 “앞으로는 새빛톡톡이 시민의 생활 밀착형 플랫폼으로 도약하고, 참여의 생활화를 도모할 수 있도록 대전환하겠다”고 말했다.

남상인 기자 namu4080@kukinews.com
남상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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