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가 장기간 공석이었던 제2부시장과 대외정책관, 감사관 등 시정 핵심 개방형 직위 인선을 마무리했다.
창원시는 23일 개방형 직위 임용시험 최종합격자로 제2부시장에 정호원 씨, 대외정책관에 장원종 씨, 감사관에 김완명 씨를 각각 발표했다.
이번 임용시험에는 제2부시장 3명, 대외정책관 4명, 감사관 4명 등 모두 11명이 지원했으며, 서류전형과 면접시험을 거쳐 직무 전문성과 업무 수행 능력, 리더십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합격자를 선정했다.
정호원 제2부시장 임용예정자는 보건복지부에서 28년간 근무하며 대변인과 연금정책국장 등을 역임했으며 대통령비서실에서도 근무한 중앙행정 분야 정책 전문가다. 시는 중앙부처와의 협력과 국비 확보, 지역 현안 해결 등 주요 시정 현안 추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원종 대외정책관 임용예정자는 국회의원 비서관으로 근무하며 국회와 중앙부처를 비롯한 다양한 대외협력 업무를 수행한 경험을 갖췄다. 폭넓은 인적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중앙정부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김완명 감사관 임용예정자는 35년간 경찰공무원으로 재직하며 경남경찰청 광역수사대장과 국무총리실 공직복무관리관실 파견 등을 수행했다. 감사·감찰과 조사 분야에서 쌓은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공직기강 확립과 공정한 감사행정을 이끌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창원시 관계자는 “이번 개방형 직위 인선을 통해 장기간 공석이었던 시정 핵심 보직을 채우게 됐다”며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인재들이 시정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시민이 먼저, 행복한 창원’을 실현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창원특례시, 지역경제 이끈 최고경영인·최고노동자 시상
창원특례시가 지역 산업 발전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기업인과 노동자를 선정해 시상했다.
창원시는 23일 ‘2026년 상반기 최고경영인·최고노동자 상’ 시상식을 열고 최고경영인에 알멕 박수현 회장, 최고노동자에 세아창원특수강 김창곤 부총괄을 각각 선정했다.
박수현 회장은 알루미늄 소재·부품 기술혁신과 미래차 부품산업 육성을 통해 지역 제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수출 확대와 글로벌 시장 진출을 통해 지역산업의 대외 경쟁력을 높였으며 창원 본사를 중심으로 지속적인 투자와 생산기반 확충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 창출에도 기여했다.
김창곤 부총괄은 특수제강 분야에서 8톤 VIM 설비 시운전과 안정화 작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품질 향상과 공정 개선에 기여했다. 노동조합 총무 실장으로서 노사 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직원 복지 증진에 힘쓰는 한편, 헌혈과 봉사활동 등 지역사회 나눔에도 앞장섰다.
강기윤 창원특례시장은 “창원의 산업 경쟁력은 기업인과 노동자의 혁신과 헌신이 함께 만들어 낸 소중한 결실”이라며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기업인과 노동자가 자긍심을 갖고 일할 수 있는 산업도시를 만들어 지역경제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창원시는 매년 상·하반기 최고경영인과 최고노동자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으며, 격년마다 ‘올해의 최고경영인·노동자’를 선정해 수상자의 공적을 기업 명예의 전당에 전시하는 등 기업사랑 문화 확산을 위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창원 대산면파크골프장, 27일부터 오전 5시 30분 조기 개방
창원특례시가 여름철 폭염을 피해 이른 아침 운동을 즐기려는 시민들의 수요를 반영해 파크골프장 운영시간을 조정한다.
창원시는 오는 27일부터 대산면파크골프장 개장 시간을 기존 오전 6시에서 오전 5시 30분으로 30분 앞당기기로 했다.
이에 따라 대산면파크골프장의 오전 운영시간은 기존 오전 6시~낮 12시에서 오전 5시 30분~11시 30분으로 변경된다. 시는 8월 31일까지 약 한 달간 조기 개방을 시범 운영한 뒤 현장 문제점과 이용객 의견을 종합해 정식 운영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관내 9개 파크골프장의 폭염경보 시 운영 중단 시간도 기존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4시간에서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3시간으로 1시간 단축한다.
창원시는 한낮 폭염을 피해 이른 아침과 늦은 오후 시간대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파크골프를 즐길 수 있도록 운영체계를 개선했다.
강기윤 창원특례시장은 “이번 조치로 시민들이 폭염을 피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파크골프를 즐기길 기대한다”며 “시범 운영 기간 이용객들의 반응을 면밀히 살펴 불편함이 없도록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창원특례시, ‘가을’ 주제 우리말 공감 글귀 공모
창원특례시가 시민이 직접 제안하고 함께 나누는 우리말 공감 글귀 ‘가을편’을 공모한다.
창원시는 오는 8월 3일부터 14일까지 ‘가을’을 주제로 한 20자 내외의 우리말 창작 또는 인용 글귀를 공개모집한다.
창원시민을 비롯해 창원 소재 직장인과 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응모자는 시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이나 우편, 방문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1인당 1편만 응모할 수 있으며 인용 글귀는 도서명과 출판사명 등 정확한 출처를 기재해야 한다.
시는 접수된 작품을 시정소식지편집위원회 심사를 통해 선정하고, 우수작 제안자에게는 소정의 원고료를 지급할 예정이다.
선정된 ‘가을편’ 글귀는 9월 10일 발간되는 창원시보를 비롯해 시청 청사와 양덕동 전광판, 관내 78곳에 설치된 시정 홍보 전자게시판(DID)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소개한다.
앞서 시는 ‘여름편’으로 김시인 씨의 ‘뜨거운 날들이 있기에 우리는 서로의 그늘이 된다’를 선정해 다양한 홍보 매체를 통해 시민들과 공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