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두산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5조5861억원, 영업이익 4884억원의 잠정 실적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0%, 37.8%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5356억원으로 전년 동기(2332억원)보다 129.7% 늘었다.
두산의 자체사업인 전자BG는 분기 최대 실적인 매출 7652억원과 영업이익 2120억원을 달성했다. 회사 측은 하반기에도 AI 및 반도체 시장 수요 확대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고수익 제품 중심의 사업 확대를 통해 자체사업 부문에서만 올해 약 3조2000억원의 매출을 전망하고 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4조7248억원, 영업이익 3143억 원을 기록했다. 기수주 프로젝트의 매출 인식 확대와 원자력 기자재 사업 호조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4%, 15.9% 증가했다.
상반기 수주는 국내외 가스터빈 및 중동 가스복합 프로젝트 계약 등으로 7조1000억원을 달성했으며 하반기에는 체코 원전 시공과 SMR 기자재 계약을 포함한 핵심 사업 수주를 통해 연간 13조3000억원 수주 달성을 추진할 계획이다.
두산밥캣의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은 2조4479억원으로 전년 동기 11.2%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2917억원으로 42.9% 늘었다. 매출액은 시스템 점검으로 인한 일부 물량 이연에도 판가 인상의 영향을 받았으며 영업이익은 미국 관세환급 효과다.
지역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북미에서 효율적인 가격정책과 지게차 판매 확대로 3% 증가했고, 유럽·중동·아프리카는 소형 장비의 수요 회복과 환율 효과에 힘입어 10% 성장을 보였다.
정우진 기자 jwj3937@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