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7월 28일 (2)
한국, 10월 A매치서 베네수엘라·우즈베키스탄과 맞대결

한국, 10월 A매치서 베네수엘라·우즈베키스탄과 맞대결

승인 2026-07-28 10: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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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축구협회. 연합뉴스
대한축구협회. 연합뉴스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오는 10월 베네수엘라, 우즈베키스탄과 차례로 맞붙는다.

대한축구협회는 28일 오는 9월과 10월 국내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초청 축구국가대표팀 친선경기’ 가운데 10월 두 경기의 상대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대표팀은 10월2일 베네수엘라와 첫 경기를 치른 뒤 나흘 뒤인 6일 우즈베키스탄을 상대한다. 경기 장소와 시작 시간은 추후 발표될 예정이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올해 9월부터 기존 연간 다섯 차례였던 A매치 기간을 네 차례로 줄였다. 대신 9월과 10월 일정을 합쳐 총 16일 동안 네 경기를 치를 수 있도록 했다. 3월과 6월, 11월 A매치 기간은 기존과 마찬가지로 9일 동안 두 경기씩 진행된다.

대표 선수들의 장거리 이동 횟수를 줄여 선수들의 부담을 낮추고, 각국 대표팀이 보다 긴 소집 기간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다.

10월 두 번째 상대인 우즈베키스탄은 FIFA 랭킹 60위다. 2026 북중미 월드컵을 통해 사상 처음으로 월드컵 본선 무대를 밟았으나 콜롬비아, 포르투갈, 콩고민주공화국과 경쟁한 조별리그에서 탈락했다. 한국은 우즈베키스탄과 역대 16차례 맞붙어 11승4무1패로 크게 앞서 있다. 가장 최근 맞대결은 2018년 11월 호주 브리즈번에서 열린 친선경기로, 한국이 4-0으로 승리했다.

FIFA 랭킹 47위인 베네수엘라는 2026 북중미 월드컵 남미 예선을 8위로 마쳐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 한국과 베네수엘라의 맞대결은 이번이 두 번째다. 한국은 2014년 9월 부천에서 열린 친선경기에서 이동국의 멀티골을 앞세워 3-1로 이겼다.

축구협회는 9월 두 차례 친선경기의 상대도 현재 협의하고 있다. 세부 합의가 마무리되는 대로 대진을 발표할 계획이다.

한편 협회는 현재 공석인 남자 대표팀 감독 선임과 관련해서는 세부 내용이 확정되는 대로 별도로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김영건 기자 dudrjs@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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