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7월 28일 (2)
日 다카이치 “중국과의 의사소통 중요…APEC서 시진핑과 정상회담 기대”

日 다카이치 “중국과의 의사소통 중요…APEC서 시진핑과 정상회담 기대”

승인 2026-07-27 22:05:48
Google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관심 있는 쿠키뉴스 기사를 Google 검색에서 더 쉽게 만나보세요.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지난 3월 일본 도쿄 총리 관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AP연합뉴스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지난 3월 일본 도쿄 총리 관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AP연합뉴스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경색된 중일관계와 관련해 중국과의 소통에 열려있다는 입장을 재차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다카이치 총리는 27일 오후 도쿄 총리관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중국은 중요한 이웃 국가”라며 “일중 관계에 우려와 문제가 있기에 모든 수준에서 여러 기회로 대회하고 의사소통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전략적 호혜 관계를 포괄적으로 추진해 건설적이고 안정적인 관계를 구축해가겠다는 방침은 총리 취임 이래 일관된다”라며 “앞으로도 의사소통을 지속하면서 국익 관점에서 냉정하고 적절하게 대응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11월 중국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 때 시 주석과의 정상회담을 검토하고 있나’라는 질문에는 “기대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다카이치 총리는 지난해 10월 취임 이후 한국과의 셔틀외교를 포함해 여러 국가를 방문해 정상외교를 해왔다. 지난 5월 한국 안동을 방문한 소감에 대해서는 “감동했다”고 언급했다. 일본인 납북피해자 문제에 대해서는 “긴 시간이 지났지만, 이 이상은 유예할 수 없다는 인식을 강하게 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날 회견에서는 외교 사안 보단 일본 국내 이슈가 더 비중 있게 다뤄졌다. 최근 주요 언론 여론조사에서 내각 지지율이 하락한 데 대해 “여론조사 결과나 요인에 대해 코멘트하는 것은 삼가겠다”며 “숫자에 일희일비하지 않고 겸허하고 진지하게 국가와 국민을 위해 일하겠다”고 밝혔다.

물가상승 대책과 관련해서는 “추경예산을 포함해 집행 중이며, 서서히 그 성과가 국민에게 전달될 것”이라며 “주요 7개국(G7) 중 가장 낮은 물가 상승률, 가장 높은 실질 임금 상승률을 실현하고 있다는 점을 확실히 말하고 싶다”고 했다. 다만 일본 경제 상황에 대해 “디플레이션에서 탈출했다고 말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라고 평가했다.

김은빈 기자 eunbeen1123@kukinews.com
김은빈 기자 프로필 사진
김은빈 기자
산업부 김은빈 기자입니다.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추천해요
    0
  • 슬퍼요
    슬퍼요
    0
  • 화나요
    화나요
    0

쿠키오리지널

전체보기

쿠키피드

전체보기

슥- 넘겨 보는 세상 이야기, 기자의 솔직한 코멘터리까지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