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경주 해파랑길이 동해안 걷기 명소로 떠올랐다.
양남 주상절리, 문무대왕릉 등 천혜의 자연·역사 명소를 한 번에 만날 수 있기 때문이다.
해파랑길은 부산 오륙도~강원도 고성을 잇는 국내 대표 장거리 걷기 여행길이다.
경주 구간은 동해 바다, 기암괴석, 천연기념물, 신라 역사 유산이 어우러져 사계절 내내 탐방객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양남 주상절리는 수 천만 년 전 화산활동으로 분출한 용암이 식는 과정에서 형성된 천연기념물이다.
특히 수직형, 부채꼴, 방사상 등 다양한 형태의 주상절리를 한곳에서 볼 수 있어 지질학적 가치가 높다.
해안 데크길, 산책로를 따라 걷다 보면 파도 소리, 해송 숲, 기암괴석이 어우러진 풍광을 즐길 수 있다.

문무대왕은 죽어서도 동해의 용이 돼 나라를 지키겠다는 뜻을 남긴 것으로 전해진다.
걷는 즐거움과 역사 문화 체험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경주 해파랑길로 떠나보자.
성민규 기자 smg511@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