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맘스터치는 최근 몽골에 20호점 ‘노민마크로’를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맘스터치는 2023년 9월 울란바토르에 1호점 ‘이마트 바이얀골‘을 연 이후 약 2년 만에 매장 수를 20개로 늘렸다. 현재 몽골 패스트푸드(QSR) 시장에서는 KFC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매장 확대 속도도 경쟁 브랜드보다 빨랐다. 2023년 이후 연평균 출점 수는 맘스터치가 6.2개로 KFC(2.4개), 버거킹(1.8개)을 크게 웃돌았다. 몽골에서 KFC는 매장 29개를, 버거킹은 매장 18개를 각각 운영하고 있다.
맘스터치는 버거와 치킨, 피자를 한 공간에서 판매하는 ‘QSR 플랫폼’ 모델이 현지 소비자들의 수요와 맞아떨어졌다고 평가했다.
지난해 9월에는 현지 파트너사의 제안으로 피자 메뉴를 추가했다. 현재 20개 매장 가운데 절반인 10곳에서 피자를 판매하고 있으며, 육류 선호도가 높은 현지 식문화를 반영해 토핑도 강화했다. 그 결과 피자를 판매하는 매장에서는 피자가 전체 매출의 2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매장 운영 방식도 현지 수요에 맞췄다. 가족 단위 방문객이 많은 점을 고려해 100석 이상 대형 매장과 중소형 매장을 상권별로 구성했으며, 오피스와 상업시설뿐 아니라 학교와 주거지역 등 생활밀착형 상권으로도 출점을 확대하고 있다.
맘스터치 관계자는 “몽골은 인구 60% 이상이 35세 미만의 젊은 국가로, K푸드에 대한 관심과 외국 문화 수용력이 높아 외식 시장의 성장 가능성이 큰 전략 시장”이라며 “다음 달 21호점 오픈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25개 매장 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예솔 기자 ysolzz6@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