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7월 27일 (1)
오태완 의령군수, 의령4·26사건 특별법 제정 본격 추진…여야 의원 공동 입법 공감

오태완 의령군수, 의령4·26사건 특별법 제정 본격 추진…여야 의원 공동 입법 공감

승인 2026-07-27 09:20:14 수정 2026-07-27 14:3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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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태완 의령군수가 의령4·26사건 희생자와 유가족의 명예회복을 위한 특별법 제정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의령군은 오 군수가 지난 22일 국회를 방문해 지역구 국민의힘 박상웅 의원과 의령 출신 더불어민주당 전용기 의원을 잇따라 만나 의령4·26사건 특별법 제정 필요성을 설명하고 초당적 입법 협력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의령4·26사건은 1982년 우범곤 순경의 총기 난사로 주민 56명이 희생된 비극적인 사건이다. 의령군은 2024년 사건 발생 42년 만에 처음으로 위령제와 추모식을 개최했으며 지난해에는 4·26 추모공원을 조성하는 등 희생자 추모와 유가족 지원 사업을 추진해 왔다.

국회 면담에서 두 의원은 희생자와 유가족의 명예회복과 국가 차원의 지원 근거 마련 필요성에 공감하며 특별법 공동발의를 포함한 입법 추진에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오 군수는 이어 국민의힘 정점식 원내대표를 만나 의령군 핵심 국가사업에 대한 당 차원의 지원도 요청했다.

이 자리에서는 특별법 제정과 함께 남북6축 고속도로 의령 연장과 의령IC 신설, 국립국어사전박물관 건립을 위한 기본구상 및 타당성 조사 예산 반영 등 주요 현안사업도 함께 건의했다.

오태완 군수는 “의령의 미래가 걸린 현안은 여야를 떠나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라며 ”유가족의 오랜 염원인 특별법 제정은 물론 국가사업 추진과 예산 확보를 위해 국회와 긴밀히 협력해 군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의령=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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