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하마드 아크라미니아 이란군 대변인은 이날 “미군의 공격이 이틀 전 밤까지 이어졌으나, 최근 이틀 동안 공격을 멈췄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의 전략은 기본적으로 보복에 목적을 두고 있기 때문에 우리도 보복 작전을 중단했다”고 전했다.
현재 전략적 요충지인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교전으로 미국과 이란 간 외교적 노력은 중단된 상황이다. 분쟁은 핵심 에너지 수송로를 넘어 미군 기지와 역내 선박, 걸프 지역 동맹국들에 대한 공격으로 확대됐다.
이번에 미국과 이란이 공격을 중단하면서 종전 협상 재개에 대한 관측이 조심스럽게 제기되고 있다.
그러나 미국 언론들 사이에선 미군의 일시적 공습 중단이 무기 재고 부족 압박에 따른 것일 수도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뉴욕타임스(NYT)는 소식통 2명을 인용해 탄약 비축 감소 때문에 공세 수위를 높이려던 계획이 일부 보류됐다고 보도했다.
이란군은 오는 28일로 예정된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워싱턴 회동을 앞두고, 미국이 공격을 재개하면 전쟁이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경고한 상태여서 무력 충돌 재개 가능성은 여전히 남아 있다.
정혜선 기자 firstwoo@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