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힘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제22대 국회 후반기 상임위원장 후보자 선출’ 의원총회를 열고 보건복지위·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교육위·외교통일위·국토교통위·정보위·성평등가족위 등 7개 위원장 후보를 결정했다.
단독 후보로 이름을 올린 6명 후보는 의원들의 만장일치로 추인됐다. 교육위원장에 김희정 의원, 외통위원장에 송석준 의원,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에 김성원 의원, 보건복지위원장에 이만희 의원, 정보위원장에 이양수 의원, 성평등가족위원장에 임이자 의원 등 3선 의원들이 위원장 후보로 확정됐다.

앞서 국토위원장 후보는 3선 김 의원이 맡기로 사실상 내부 합의가 있었다. 다만 지난 22일 4선의 유 의원이 국토위원장 후보자 등록 신청을 접수했다. 유 의원은 3선이던 지난 21대 국회에서 상임위원장직을 맡지 않았기 때문이다.
의원총회 선거를 거쳐 선출된 위원장 후보들은 이날 오후 3시 예정된 국회 본회의에서 공식적으로 상임위원장직에 선출될 예정이다.
정점식 원내대표는 이날 7개 상임위 후보와 함께 정부 여당 견제 강화를 시사했다. 정 원내대표는 “더불어민주당은 원내 제2당이 맡아야 하는 법사위원장직을 끝끝내 강탈했다”며 “7개 상임위가 정부 여당을 견제하는 데 핵심 기능을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7개 상임위는 다음 총선 승리와 국회 정상화의 길이 될 것이다. 치열하고 처절하게 견제하고 싸운다면 2년 뒤 총선 승리의 기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김건주 기자 gun@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