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7월 28일 (2)
‘워터파크부터 캠핑까지’…폭염 잡는 ‘안동 수페스타’ 25일 개막

‘워터파크부터 캠핑까지’…폭염 잡는 ‘안동 수페스타’ 25일 개막

안동시, ‘체류형 피서지’로 여름 휴가객 정조준
낙동강 둔치에 대형 풀장·수상레저·오토캠핑 결합한 대규모 복합 휴양 공간 조성

승인 2026-07-23 09:5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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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안동 수(水)페스타. 안동시 제공
2025 안동 수(水)페스타. 안동시 제공
경북 안동시가 낙동강 둔치를 거대한 도심 속 피서지로 탈바꿈시킨다. 낮에는 대규모 수상 레저를 즐기고 밤에는 인기 아티스트의 공연과 캠핑을 만끽할 수 있다.

안동시와 한국정신문화재단은 오는 25일부터 8월 2일까지 성희여고 앞 낙동강변 일대에서 ‘2026 안동 수(水)페스타’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매일 오전 10시부터 밤 9시까지 운영되는 행사장에는 연령대별 워터슬라이드와 대형 풀장이 들어선다. 강물 위에서는 패들보드와 수상자전거 등 다채로운 수상 레저를 체험할 수 있다. 폭염에 대비해 바닥 전역에 잔디를 깔고 대형 무더위쉼터를 대폭 확충해 이용객의 쾌적함을 더했다.

특히 올해는 야간 특화 콘텐츠가 대폭 강화됐다. 강변의 정취를 즐길 수 있는 캠핑카존과 오토캠핑존으로 구성된 ‘낙동캠핑존’이 조성되며, 푸드트럭과 먹거리존이 심야 방문객의 입맛을 공략한다.

축제 열기를 끌어올릴 ‘안락페스티벌’과 ‘안동 썸머나이트’ 무대에는 10CM, 권진아, 소유, 이즈나(izna) 등 정상급 가수들이 총출동한다. 전 세대가 참여하는 댄스·가요 경연 ‘수페스타 K’도 축제의 풍성함을 더한다.

실개천을 활용한 힐링 프로그램도 눈길을 끈다. 방문객들은 시원한 물에 발을 담근 채 안동시립합창단과 지역 예술인의 버스킹을 감상할 수 있다. 주 행사장과 실개천 사이에는 셔틀 동력선이 투입돼 이동의 재미와 편의를 동시에 확보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행사장 안전관리와 운영 준비를 철저히 마무리해 시민과 관광객이 안심하고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안동의 여름을 대표하는 수페스타에 많은 관심과 방문을 바란다”고 말했다.

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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