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릉시가 본격적인 폭염에 대비해 관내 보건지소와 보건진료소 15곳을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무더위 쉼터로 운영하는 등 시민 건강 보호에 나섰다.
시는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건강 피해를 줄이기 위해 관내 보건지소와 보건진료소를 무더위 쉼터로 상시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쉼터는 어르신과 농촌지역 주민 등 폭염에 취약한 계층은 물론 일반 시민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된다.
운영 대상은 관내 보건지소와 보건진료소 등 모두 15곳이다. 시민들은 운영시간 동안 쉼터를 이용해 더위를 피하며 휴식을 취할 수 있다.
각 쉼터에는 생수와 모자 등 폭염 예방 물품이 비치되고, 온열질환 예방수칙이 안내된다. 이를 통해 폭염으로 발생할 수 있는 건강 피해를 줄이겠다는 계획이다.
또 쉼터 이용 주민과 경로당 이동보건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폭염 행동요령과 온열질환 예방법이 안내되고 건강 상담도 함께 진행된다. 시는 예방 중심의 건강관리 서비스를 통해 폭염 취약계층의 건강관리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최근 무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가까운 보건지소와 보건진료소를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되면 폭염으로 인한 시민 불편이 줄어들고 건강 피해 예방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호영 강릉시 보건행정과장은 "폭염이 장기화하는 만큼 시민들이 가까운 보건지소와 보건진료소를 무더위 쉼터로 편안하게 이용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폭염으로 인한 건강 피해를 최소화하고 시민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예방 활동과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릉=전인수 기자 penjer@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