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둔 양양군이 오는 25일부터 8월 10일까지 특별교통대책 기간을 운영하고, 농어촌버스와 마을버스, 택시 등 대중교통 95대에 대한 안전점검과 실시간 교통 대응체계를 가동한다.
양양군은 휴가철 관광객 증가에 대비해 교통 혼잡과 안전사고를 줄이기 위한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우선 군은 대책 기간에 앞서 지역 내 운송차량 95대를 대상으로 차량 관리 상태와 소화기, 비상망치 등 안전장비의 정상 작동 여부를 집중 점검한다. 점검 대상은 농어촌버스 10대, 마을버스 7대, 택시 78대다.

양양종합여객터미널의 청결 상태와 냉방시설도 함께 점검한다. 운수종사자를 대상으로는 비상 상황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한 특별안전교육을 실시해 안전 운행과 친절 서비스 향상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특별교통대책이 시작되는 25일부터는 군청 내에 ‘특별교통대책 상황실‘이 운영된다. 상황실은 주요 도로의 교통 흐름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경찰 등 유관기관과 협조해 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는 역할을 맡는다.
군은 버스정보시스템(BIS)과 주요 전광판을 활용해 교통안전 수칙과 홍보 영상을 지속적으로 송출한다. 운전자들의 자발적인 안전운전을 유도하기 위한 선진 교통문화 캠페인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대책은 여름철 양양을 찾는 관광객과 주민들의 이동 불편을 줄이고 보다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조치다. 휴가철마다 방문객이 크게 늘어나는 지역 특성을 고려해 사전 점검부터 현장 대응까지 교통 관리 전반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양양군 관계자는 "관광객과 군민들이 휴가 기간 동안 교통 불편 없이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며 "모두가 안전하고 즐거운 여름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성숙한 교통문화 정착에도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인수 기자 penjer@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