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7월 14일 (2)
역도 국가대표, 아시안게임 앞두고 양구서 ‘담금질’

역도 국가대표, 아시안게임 앞두고 양구서 ‘담금질’

승인 2026-07-12 13: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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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서 전지훈련 중인 대한민국 역도 국가대표팀(양구군 제공)
양구서 전지훈련 중인 대한민국 역도 국가대표팀(양구군 제공)
역도 국가대표 선수들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강원 양구에서 담금질에 돌입했다.
 
양구군 스포츠재단은 대한민국 역도 국가대표팀의 하계 전지훈련을 유치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전지훈련은 지난 1일부터 15일까지 보름간 양구 용하체육관 역도연습장에서 진행된다.
 
훈련에는 대한역도연맹 윤석천 국가대표 총감독의 지휘 아래 국가대표 선수단 20여 명이 참가해 아시안게임 메달 획득을 위해 체력 다지기와 기술 훈련, 실전 감각 향상을 위한 담금질을 한다.
 
특히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이자 2024 파리올림픽 여자 +87kg급 은메달리스트인 박혜정 선수(고양시청)도 이번 전지훈련에 참가해 눈길을 끌고 있다.
 
양구군의 스포츠 마케팅이 지역경제 버팀목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지난 2024년 역도 국가대표 후보팀 전지훈련을 시작으로 올해는 1월부터 현재까지 역도 전지훈련 26개 팀을 유치하는 등 역도 전지훈련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양구군의 스포츠 마케팅이 지역경제 버팀목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올 들어 지난 4월까지 전국단위 대회 31개와 전지훈련 84개 팀을 유치해 약 11만명이 지역을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로 인한 지역경제 파급효과는 약 112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고 있어 지역 소비 활성화와 침체된 골목상권 회복에 긍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양구의 스포츠 열기는 하계 시즌에도 이어질 전망이다.
 
7월에도 하나증권 제5회 대한테니스협회장배 테니스대회’, ‘제58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남녀중고등학교 테니스대회’, ‘제52회 대통령기 전국시도대항 레슬링대회’ 등 전국 단위 체육대회가 예정돼 있어 지역 상권에도 활력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여기에 하반기 예정된 대회와 전지훈련까지 포함하면 올해 1년간 115개의 대회와 120개 팀의 전지훈련을 유치, 연인원 35만여 명이 양구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양구군은 지난해에도 전국대회 111개와 전지훈련 113개를 유치해 역대 최고 수준인 약 342억원의 경제효과를 거두며 스포츠 마케팅이 굴뚝없는 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정민수 스포츠재단 마케팅팀장은 "앞으로도 우수한 스포츠 인프라와 적극적인 스포츠마케팅을 통해 전국 최고의 스포츠 중심도시이자 역도 메카 양구의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
한윤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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