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일 관련 업계 등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 KT 사옥에 조사요원을 투입해 세무·회계 관련 자료 등을 확보했다.
당초 KT에 대한 정기 세무조사는 내년으로 예정돼 있었지만, 국세청은 이번에 비정기 특별세무조사에 나선 것으로 파악됐다. 회사 측에는 2021년부터 2025년까지의 자료 제출을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조사 배경은 아직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자료 제출 대상 기간을 고려하면 전임 경영진 체제에서 이뤄진 거래와 회계 처리 등을 집중적으로 살펴보려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이와 관련해 KT 관계자는 “확인해주기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번 조사 대상 기간은 현 경영진의 재임 시기와는 겹치지 않는다. 박윤영 KT 사장은 지난 3월31일에 취임했으며, 김영섭 전 사장은 지난해 11월4일 대규모 해킹 사고로 연임을 사실상 포기하고 자리에서 물러났다.
김은빈 기자 eunbeen1123@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