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행복진흥원은 7월 취약계층 청소년과 청년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맞춤형 교통비 지원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6년 교통복지사업 ‘다 함께 대구로’의 일환으로, 지난 6월 ‘자립준비청년 교통비 지원’에 이어 연속으로 진행되는 릴레이 지원이다.
대구행복진흥원의 ‘자립준비청년 교통비 지원’ 사업은 대구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보호종료·연장 보호 청년과 자립지원기관 사례관리 청년이 주요 대상이다.
관계 기관 추천을 통해 청년 1인당 10만원 상당 교통카드를 연 3회, 최대 30만원까지 제공했다.
취업 준비와 통학, 상담·프로그램 참여 등 필수 이동 비용을 덜어 자립 과정의 부담을 줄이겠다는 취지다.
이번 취약계층 청소년·청년 맞춤형 교통비 지원 대상은 대구시에 거주하는 만 14세 이상 만 39세 이하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청소년·청년이다.
대구시 복지정책과와 협력해 9개 구·군청이 추천한 가족돌봄청년, 다자녀(2인 이상) 가구, 장거리 통학자, 청년 구직자, 대중교통 이용 학생, 사례관리 대상자 등 2000명(청소년 1000명, 청년 1000명)을 선정했다. 선정자에게는 1인당 10만원 상당 교통카드를 지급한다.
교통카드 2000장은 지난달 9개 구·군청에 전달됐으며, 7월 한 달간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배부된다.
이 사업은 7년째 이어지고 있으며, 교통 취약계층 이동권 보장과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다多 함께 대구로路’는 대구시, ㈜iM유페이,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협약으로 조성된 장기 미사용 충전선수금을 활용해 추진하는 교통복지사업이다.
대구행복진흥원은 취약계층 맞춤형 지원과 함께 시민 참여형 이벤트도 병행한다.
9월까지 진행되는 ‘All 타’ 이벤트는 월 2회 이상 버스·도시철도를 이용한 만 14세 이상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매월 520명을 추첨해 5만원 상당 교통카드를 지급한다.
대구행복진흥원은 교통비 지원과 함께 취약계층 청소년·청년의 자립을 돕는 다양한 맞춤형 지원 정책도 병행하고 있다.
자립준비청년을 대상으로 주거·생활 안정 프로그램과 심리상담을 지원해 사회 초기 정착 부담을 완화하고 있다.
또 청년 구직자를 위한 취업 역량 강화 교육과 일자리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해 안정적인 경제활동 진입을 돕고 있다.
위기 청소년을 대상으로는 사례관리와 긴급 지원을 통해 학업 지속과 생활 안정을 지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가족돌봄청년을 위한 돌봄 부담 완화 서비스와 생활비 지원도 추진 중이다.
대구행복진흥원은 이 같은 통합 지원을 통해 청소년과 청년의 자립 기반을 강화하고 사회 참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