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7월 3일 (5)
영도를 해양행정 중심지로…김철훈, “영도구 새로운 변화” 약속

영도를 해양행정 중심지로…김철훈, “영도구 새로운 변화” 약속

김철훈 영도구청장 취임사통해 5대 핵심과제 제시

승인 2026-07-02 16:3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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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훈 영도구청장. 사진 부산 영도구청
김철훈 영도구청장. 사진 부산 영도구청

김철훈 영도구청장이 민선9기 제41대 영도구청장으로 공식 취임해 4년간의 여정에 올랐다.

2일 김철훈 영도구청장은 취임사를 통해 임기 중 추진할 5대 핵심과제를 제시하고 영도구의 새로운 변화를 약속했다.

첫째, 청학동 옛 한국타이어 부지에 해양신산업 복합단지 조속 추진과 더불어 해양수산부 산하 공공기관 유치를 위해 범구민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영도를 해양행정의 중심지로 만들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둘째, 태종대권 해양관광레저지구 조성과 오션플라잉 테마파크 성공적 안착 추진을 통해 체류형 관광도시로의 도약을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셋째, 빈집을 활용한 숙박 브랜드 영도스테이와 문화예술 공간 어반 캔버스조성, 산복도로 정원벨트 연결 등 도시 경관 개발과 개선 방안도 제시했다.

넷째, 장애인과 비장애인 간 경계를 허물고, 더불어 1인 가구 및 고립 이웃을 위한 복지 지원 강화를 약속했다.

다섯째, 교통 분야로 민선7기 시절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한 봉래산터널 사업을 적극 언급하며, 올 하반기 보상 절차 착수와 내년 착공을 목표로 국토교통부 및 부산시와 협력해 사업을 가속화하겠다고 밝혔다.

김철훈 영도구청장은 조직 운영과 관련해 영화 벤허의 리더십을 인용하며, “적재적소에 인재를 배치하고 끊임없는 격려와 신뢰로 조화를 이끄는 리더십을 발휘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소멸 위기 앞에서 침체된 영도를 되살리라는 구민들의 뜻을 잘 알고 있다”면서 “확실한 성과와 변화로 그 신뢰에 반드시 보답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영도구는 김 구청장이 제시한 5대 핵심과제를 구체화하기 위해 민선9기 구정 운영계획을 수립에 착수했다.

구형모 기자 hmnine@kukinews.com
구형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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