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교수는 2018년 3월 첫 로봇수술을 집도한 이후 약 8년 만에 1000례를 달성했다. 특히 2023년 부산·울산·경남 최단기간 500례를 기록한 데 이어 약 3년 만에 1000례를 돌파하며 꾸준한 수술 실적과 높은 전문성을 보여줬다.

김 교수는 자궁근종과 난소종양, 자궁선근증 등 다양한 부인과 질환에 로봇수술을 적용해 왔다. 특히 자궁근종은 정상 자궁 조직과 가임력을 최대한 보존하는 것이 중요한 만큼 정밀한 로봇수술의 장점이 크게 발휘되는 분야다. 실제 거대 자궁근종으로 임신이 어려웠던 환자가 로봇수술 후 임신에 성공하는 등 치료 성과도 이어지고 있다.
김창운 교수는 “로봇수술은 높은 정밀도와 안전성을 바탕으로 부인과 질환 치료의 새로운 표준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앞으로도 환자 중심의 맞춤형 진료를 통해 지역에서도 최고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창원병원은 2017년 다빈치 Xi, 2021년 부산·경남 최초로 단일공 로봇수술기인 다빈치 SP를 도입해 현재 2대의 로봇수술기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부·울·경 최단기간 로봇수술 3000례를 달성했으며 김 교수는 로봇수술센터장으로 병원의 로봇수술 역량 강화에도 앞장서고 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