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일 현대차 노조에 따르면 노조는 이날 중앙쟁의대책위원회를 열고 다음달 6일부터 연장근로와 토요일 특근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올해 임단협 교섭에서 사측의 별도 제시안이 나오지 않자 생산 차질을 압박 카드로 꺼낸 것이다.
다만 중단됐던 교섭은 다음달 2일 재개하기로 했다. 지난 12일 11차 교섭 이후 노조가 교섭 결렬을 선언한 지 약 3주만이다. 노조는 재개된 교섭에서 사측이 조합원 요구안을 반영한 안을 내놓는지 지켜본 뒤 추가 대응 방향을 정할 것으로 보인다.
노조는 월 기본급 14만9600원 인상과 전년도 순이익의 30% 성과급 지급을 요구하고 있다. 상여금 800% 인상과 완전 월급제 시행, 정년 연장, 인공지능(AI) 도입에 따른 고용 보장 등도 요구안에 포함됐다.
송민재 기자 vitamin@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