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식재산처는 최근 일부 언론에서 ‘매장도 통째로 베낀다…올영 이어 무신사 짝퉁 등장’ 제목으로 보도한 것에 대해 “가짜 K-브랜드 신고센터 개설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26일 밝혔다.
해당 보도는 K-브랜드 인지도 확산에 따라 해외에서 개별 제품뿐 아니라 무신사·올리브영 등 국내 플랫폼의 상표·매장 콘셉트까지 모방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어 K-브랜드 신뢰도 훼손 우려가 제기됨에 따라 해외 모니터링과 지식재산 분쟁대응을 강화하고 강력한 법적 대응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지식재산처는 “무신사와 올리브영의 해외 상표·매장 콘셉트 도용 우려 사례에 대해 이미 베트남, 중국 등 해외지식재산센터를 통해 현지조사를 실시했다”며 “조사결과 정보를 피해기업에 선제적으로 제공해 해당 기업이 이를 토대로 경고장 발송 등 신속한 대응을 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지식재산처는 앞으로 해외에서 K-브랜드 침해 사례를 신속히 파악하기 위해 내달 ‘가짜 K-브랜드 신고센터’를 신설할 예정이다.
접수된 피해사례는 우리 기업에게 신속하게 안내하고, 현지 조사, 침해 가능성 검토 등 정부정책과 연계하여 대응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분쟁이 발생한 기업에게는 행정단속과 민·형사 소송 등의 맞춤형 분쟁대응 전략 지원을 확대하는 한편, 8개국 10개소 해외지식재산센터를 통해 현지 로펌과 연계한 법률자문, 경고장 대응과 같은 초기대응도 강화할 방침이다.
지식재산처는 “오는 8월 이후 해외에서 대한민국 정부가 인증한 K-브랜드 정품’을 손쉽게 확인하고 강력하게 보호할 수 있는 K-브랜드 정부인증제도를 도입해 국가 차원에서 K-브랜드 전체의 신뢰도를 높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재형 기자 jh@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