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6월 25일 (4)
제15회 박경리문학상 최종후보 3人…스위프트·갤거트·멘도사

제15회 박경리문학상 최종후보 3人…스위프트·갤거트·멘도사

그레이엄 스위프트(영국)
데이먼 갤거트(남아공),
에두아르도 멘도사(스페인)
9월 최종 수상자 발표 예정

승인 2026-06-25 17:50:38 수정 2026-06-25 17:5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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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회 박경리문학상 최종후보 3인. 원주시
제15회 박경리문학상 최종후보 3인. 원주시
올해 박경리문학상 최종후보 3인이 선정됐다.

25일 쿠키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제15회 박경리문학상 심사위원회는 지난해 9월부터 전 세계 작가를 대상으로 후보를 심사했다.

그 결과, 최종 수상 후보 작가 3인을 선정했다.

최종후보는 △그레이엄 스위프트(Graham Swift·영국) △데이먼 갤거트(Damon Galgut·남아프리카공화국) △에두아르도 멘도사(Eduardo Mendoza·스페인) 등이다.


그레이엄 스위프트(Graham Swift·영국)
그레이엄 스위프트(Graham Swift·영국)

그레이엄 스위프트는 영국을 대표하는 소설가다.

주요 작품은 ‘마지막 주문’과 ‘마더링 선데이’ 등이 있다.

작가는 삶과 죽음, 가족의 의미, 개인의 회한과 정체성, 자연의 의미 등을 깊이 탐구해 왔다.


데이먼 갤거트(Damon Galgut·남아프리카공화국)
데이먼 갤거트(Damon Galgut·남아프리카공화국)

데이먼 갤거트는 남아프리카공화국 출신 작가다.

그는 인종차별이 극심했던 아파르트헤이트 시대와 그 이후의 남아공 사회를 배경으로 편견과 차별이 인간성을 어떻게 훼손하는지를 보여줬다.

작가는 ‘약속’과 ‘The good doctor’ 등을 발표했다.


에두아르도 멘도사(Eduardo Mendoza·스페인)
에두아르도 멘도사(Eduardo Mendoza·스페인)

스페인을 대표하는 작가 에두아르도 멘도사는 ‘사볼타 사건의 진실’, ‘경이로운 약속’ 등의 대표작품을 출간했다.

그는 스페인의 눈부신 발전 이면에 존재하는 부패와 폭력, 디스토피아를 파헤치고 있다.

최종 수상자는 후보 작가 3인의 후속 심사 후 9월쯤 발표할 예정이라고 심사위원회는 설명했다.

박경리문학상은 토지문화재단(이사장 김세희)이 박경리 작가를 기리기 위해 2011년 제정한 문학상이다.

대한민국 최초의 세계 작가상으로 세계 문학사에 큰 영향을 준 작가를 매년 선정한다.


박경리문학상. 쿠키뉴스 DB
박경리문학상. 쿠키뉴스 DB

최종 수상자에게는 상장·상패와 상금 1억원이 전달된다.

한편 역대 수상자는 △1회 최인훈(대한민국) △2회 루드밀라 울리츠카야(러시아) △3회 메릴린 로빈슨(미국) △4회 베른하르트 슐링크(독일) △5회 아모스 오즈(이스라엘) △6회 응구기 와 시옹오(케냐) △7회 안토니아 수잔 바이어트(영국) △8회 리처드 포드(미국) △9회 이스마일 카다레(알바니아) △10회 윤흥길(대한민국) △11회 아민 말루프(프랑스) △12회 크리스토프 란스마이어(오스트리아) △13회 실비 제르맹(프랑스) △14회 아미타브 고시(인도) 등이다.

원주=윤수용 기자 ysy@kukinews.com
윤수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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