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026년 4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4월 출생아수는 2만4521명으로 전년동월보다 18.0%(3734명) 증가했다. 올해 4월까지 누계 출생아수는 9만9534명으로 1년전보다 15.5% 늘었다.
4월 합계출산율은 0.93명으로 전년동월보다 0.13명 증가했다. 합계출산율은 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수다. 통상 2.1명 수준이면 현재 인구 규모를 유지할 수 있으며 이보다 밑돌면 장기적으로 인구 감소가 나타나는 것으로 본다.
연령대별로는 30~34세 출산율이 86.8명, 35~39세 출산율이 63.4명으로 각각 전년동월보다 12.7명, 12.3명 늘었다.
출생아 증가에도 인구 자연감소 흐름은 이어졌다. 4월 사망자수는 2만8405명으로 전년동월보다 1.3%(386명) 줄었다. 이는 출생아 수보다 3884명 많은 수치다. 이에 따라 출생아수보다 사망자수가 많아 3884명 자연감소했다. 올해 1~4월 누계 자연감소는 2만1921명이다.
4월 혼인건수와 이혼건수는 각각 2만622건, 7829건으로 전년동월 대비 1703건(9.0%), 531건(7.3%) 증가했다.
같은 날 발표된 ‘2026년 5월 국내인구이동통계’를 보면 5월 이동자수는 46만6000명으로 전년동월보다 1.5%(7000명) 감소했다. 인구 100명당 이동자수를 뜻하는 인구이동률은 10.8%로 1년전보다 0.2%p 낮아졌다.
지역별로는 경기(2433명), 충남(1284명), 인천(1237명) 등 7개 시도에서 순유입이 나타났다. 이에 반해 서울(-4221명), 경북(-663명), 울산(-646명) 등 10개 시도에서도 전출자가 전입자보다 많았다.
세종=김태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