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존 BMW, MINI, 롤스로이스, 볼보, 폴스타, 로터스 등 프리미엄·럭셔리 브랜드에 이어 페라리까지 더하면서 멀티 브랜드 딜러사로서 입지를 한층 넓히게 됐다.
이번 딜러 선정을 계기로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은 부산 해운대에 페라리 전시장과 서비스센터 운영을 시작했다. 페라리 부산 전시장은 부산 해운대구 해운대해변로 308에 위치한 3S 통합 센터다. 판매, 서비스, 부품 인프라를 한곳에 갖춘 형태로, 차량 상담부터 정비·관리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은 영남권 럭셔리 수요가 집중된 해운대를 거점으로 페라리 고객 접점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올 하반기에는 페라리의 글로벌 최신 CI를 반영한 공간 리뉴얼도 진행한다. 이를 통해 단순 차량 판매를 넘어 브랜드 경험과 프리미엄 케어 서비스를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이 페라리를 품은 것은 단순한 브랜드 추가 이상의 의미가 있다. 수입차 시장 경쟁이 가격과 판매량 중심에서 고객 경험, 사후관리, 고액 자산가 대상 네트워크 경쟁으로 확장되는 가운데 페라리 딜러권 확보는 럭셔리 세그먼트 내 존재감을 키우는 계기가 될 수 있다.
특히 부산·영남권은 고소득 소비층과 법인 수요가 적지 않은 시장으로, 수도권 중심이던 하이엔드 브랜드 접점을 지역으로 넓히는 효과도 기대된다.
강이구 코오롱모빌리티그룹 대표는 “이번 페라리 공식 딜러 선정은 40년간 축적해 온 프리미엄 수입차 유통·서비스 역량을 입증한 결과이자, 하이엔드 럭셔리 포트폴리오의 완성”이라며 “부산·영남권 고객에게 페라리만의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 종합 모빌리티 기업으로서 차별화된 가치를 증명할 것”이라고 말했다.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은 1987년 국내 최초로 BMW를 수입·판매한 이후 약 40년간 프리미엄 자동차 유통 사업을 이어왔다. 현재 전국 100여 개 전시장과 서비스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신차 판매부터 인증중고차 사업까지 아우르는 종합 모빌리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수지 기자 sage@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