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6월 24일 (3)
박정주 홍성군수 당선인, 인수위 생략 등 잇단 혁신 행보

박정주 홍성군수 당선인, 인수위 생략 등 잇단 혁신 행보

민선 8기 군정 구호 계승으로 아낀 20억 민생 분야 전액 투입

승인 2026-06-24 09:5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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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주 홍성군수 당선인.
박정주 홍성군수 당선인.

박정주 홍성군수 당선인 인수위 없는 ‘군정 미래 설계실’ 운영에 이어 민선 8기 군정 슬로건을 계승하는 또 한 번의 실용주의 행보를 추진해 눈길을 끌고 있다.

구호가 아닌 실력으로 자신의 색을 군정에 입히고 있는 박 당선인은 민선 8기의 군정 슬로건인 ‘따뜻한 동행, 행복한 홍성’과 군정 목표 및 방침을 별도의 교체 없이 그대로 유지함에 따라 지역 내 공공시설물과 홍보물 등의 전면 교체 예산 20억 원을 지역경제 활성화 등 민생 핵심 분야에 전액 투입하기로 했다.

박 당선인은 “군정의 발전을 위해서는 군정 방침과 슬로건이 아닌 군민을 위하는 마음가짐이 가장 우선순위”라며 “군민이 만족하는 행정을 전개할 수 있는 공직사회 분위기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군은 이번 결정으로 홍성군청 및 읍·면 행정복지센터 간판 5억 원, 주요 도로변 지역브랜드 표지판 2억 원, 관광안내판 및 종합안내도 2억 원, 버스승강장·공원·체육시설·문화시설 등 5억 원, 홈페이지 및 각종 서식 변경 1억 원, 현수막 게시대 및 각종 조형물 3억 원, 기타 2억 원 등 총 20억 원을 절약할 것으로 내다봤다.

박 당선인의 불필요한 행정을 과감히 없애는 혁신적인 모습에 취임 전부터 군청 내부에서는 “불필요한 행정 소모가 사라져 본연의 민생 업무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며 벌써부터 긍정적인 평가가 쏟아지고 있다.

형식과 관행을 과감히 탈피한 실용주의가 앞으로 어떤 혁신을 보여줄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홍석원 기자 001hong@kukinews.com
홍석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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