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남이공대는 지난 14일부터 20일까지 사회복지서비스과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고베 행복촌을 비롯해 오사카와 교토 지역의 주요 복지시설을 방문하는 ‘일본 사회복지기관 단기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현지의 운영 체계와 서비스 우수 사례를 현장에서 직접 경험함으로써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고 실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도록 기획됐다.
교직원과 재학생 등 총 265명이 참여해 두 차례에 걸쳐 대규모로 실시된 이번 연수에서 참가자들은 치매전문시설, 노인요양시설, 재활의료기관, 지역사회 복지시설 등을 두루 살폈다.
이 자리에서 학생들은 초고령사회에 대응하는 일본의 정책과 실제 운영 사례를 배우고, 고령자의 자립을 돕는 지원 방식과 지역사회 통합돌봄 체계의 가동 현황을 확인했다.
학생들은 유니버설 디자인이 적용된 복지 환경과 무장애 시설, 복지용구 전시·체험 공간을 찾아 보조기기의 활용법을 익히고 포용적 서비스가 지닌 중요성을 체험했다.
아울러 일본 복지기관의 관리·운영 시스템, 고령자 자립 모델, 지역사회 연계 서비스를 주제로 한 특강과 조별 워크숍이 마련돼 깊이 있는 학습이 이뤄졌다. 연수에 참여한 이들은 현장 사례를 바탕으로 토론과 팀별 발표를 수행하며 문제를 인식하고 해결하는 능력과 소통 역량을 다졌다.
사회복지서비스과 고강호 학과장은 “이번 일본 사회복지기관 단기 연수는 학생들이 교과서 중심의 이론을 넘어 실제 현장에서 운영되는 선진 복지 시스템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며 “고령화가 먼저 진행된 일본의 사례를 통해 노인복지, 재활, 지역사회 연계 모델 등을 종합적으로 이해하는 데 큰 의미가 있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학생들이 현장에서 느낀 문제의식과 해결 방안을 토대로 우리나라 사회복지 현장에 적용 가능한 실천 역량을 갖추는 계기가 되었길 기대한다. 앞으로도 글로벌 현장 중심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전문성과 경쟁력을 갖춘 사회복지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