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7월 2일 (4)
경북도, 시장·군수 당선인 한자리에…경북 대전환 힘 모은다

경북도, 시장·군수 당선인 한자리에…경북 대전환 힘 모은다

민선 9기 시장·군수 당선인 정책간담회 개최, 도정 비전·목표 공유
이철우 지사 “경북 대전환 완성해 대한민국 중심으로 재도약” 강조

승인 2026-06-22 16:3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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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제공.
경북도 제공.
지난 6·3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경북도 민선 9기 시장·군수 당선인들이 22일 한자리에 모였다.

경북은 이번 지방선거에서 3선에 성공한 이철우 지사를 비롯해 총 22명의 시장·군수가 선출됐다. 선수별로는 초선 12명, 재선 7명, 3선 3명이다.

지역별로는 포항시장 박용성(초선), 경주시장 주낙영(3선), 김천시장 배낙호(재선), 안동시장 권기창(재선), 구미시장 김장호(재선), 영주시장 황병직(초선), 경산시장 조현일(재선), 영천시장 김병삼(초선), 상주시장 안재민(초선), 문경시장 김학홍(초선) 당선인이다.

또 의성군수 최유철(초선), 청송군수 윤경희(3선), 영양군수 오도창(3선), 영덕군수 조주홍(초선), 청도군수 박권현(초선), 고령군수 이남철(재선), 성주군수 전화식(초선), 칠곡군수 김재욱(재선), 예천군수 안병윤(초선), 봉화군수 최기영(초선), 울진군수 황이주(초선), 울릉군수 남한권(재선) 후보가 지역민의 선택을 받았다.

이들 가운데 무소속으로 당선된 청도군수와 성주군수, 울진군수, 울릉군수 등 4명을 제외한 모든 당선인은 국민의힘 소속이다.

이들은 이날 오전 경북도가 주관한 ‘민선 9기 시장·군수 당선인 정책간담회’ 참석을 위해 경북도청을 찾았다.

도청 화백당에서 열린 이번 간담회는 민선 9기 도정 주요 방향을 공유하고 지역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 앞서 이철우 지사는 “2030년이 되면 경북의 시대가 올 것”이라며 “지난 8년간 변화의 씨앗을 뿌렸다면 이제는 경북 대전환을 완성해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재도약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어 당선인들은 인구 감소와 경기 침체 등 경북이 직면한 엄중한 현실 속에서 경북 대전환의 첫발을 함께 내디디며 “도와 시군이 힘을 합쳐 주민 모두가 잘사는 경북을 반드시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특히 처음으로 지역 주민의 선택을 받은 신임 당선인들은 지역 변화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히며 새로운 각오를 다졌다.

한편 경북도는 민선 8기에 이어 민선 9기에도 ‘경북의 힘으로, 새로운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을 유지하고, 산업·공간·공동체·민생 등 4대 대전환과 대구경북 행정통합을 핵심 기조로 한 도정 비전과 추진 방향을 공유했다.

이 지사는 “선거는 끝났다. 이제 오직 경북 발전만 바라보며 도와 시군이 같은 방향으로 달린다면 경북은 반드시 달라질 것”이라며 “지역마다 다른 강점을 살려 어느 한 곳도 소외되지 않는 경북을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당선인들에게 당부했다.

노재현 기자 njh2000v@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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