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6월 25일 (4)
김부겸 “대구 쉽지 않다”…시민과 미래 고민 약속

김부겸 “대구 쉽지 않다”…시민과 미래 고민 약속

“58만 표는 시민 결단”…석패 뒤 감사 메시지
선거 뒤 휴식 속 성찰…“시민 얼굴 먼저 떠올라”

승인 2026-06-22 14:36:47 수정 2026-06-22 14:3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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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장 선거에서 석패한 김부겸 전 국무총리가 22일 대구시민에게 감사와 성찰 메시지를 보냈다. 사진은 지난 5월 11일 ‘김부겸의 희망캠프’에서 기자의 질문에 답하고 있는 모습. 최재용 기자
대구시장 선거에서 석패한 김부겸 전 국무총리가 22일 대구시민에게 감사와 성찰 메시지를 보냈다. 사진은 지난 5월 11일 ‘김부겸의 희망캠프’에서 기자의 질문에 답하고 있는 모습. 최재용 기자
김부겸 전 국무총리가 6·3 지방선거 대구시장 선거 석패 이후 시민들에게 감사와 성찰의 메시지를 전했다.

김 전 총리는 22일 시민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에서 “선거가 끝난 뒤 쉬면서 기력을 회복하고 많은 생각을 했다”며 “가장 먼저 떠오른 건 격려해 준 시민들의 얼굴”이라고 밝혔다.

이어 “미소와 따뜻한 시선, 손길에서 큰 힘을 얻었다”며 “그 기운이 없었다면 두 달간 강행군을 버티기 어려웠을 것”이라고 했다.

그는 “고맙고 죄송하다”고 밝히며 “이번 선거에서 받은 58만6927표는 단순한 숫자가 아니라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결단이 담긴 결과”라고 강조했다.

또 “각 표에는 삶과 미래에 대한 고민이 담겨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 전 총리는 “지금 대구가 쉽지 않은 상황”이라며 “대구의 희망은 결국 시민”이라고도 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대구가 나아갈 길에 대해 시민과 함께 차분히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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