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6월 25일 (4)
최전방 장병들 “강도 높은 야외기동훈련”…미담사례도 ‘훈훈’

최전방 장병들 “강도 높은 야외기동훈련”…미담사례도 ‘훈훈’

승인 2026-06-22 14:2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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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보병사단 장병들이 전차 기동훈련을 하고 있다.(자료사진)
제15보병사단 장병들이 전차 기동훈련을 하고 있다.(자료사진)
중동부전선 최전방 육군 15사단과 7사단이 전투력 함양을 위한 야외기동훈련에 돌입했다.

육군 15사단은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강원도 화천과 철원 일대서 전투지휘검열 일환으로 야외기동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전‧평시 작전수행능력 체계 강화와 전투대비태세 완비에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훈련 기간 중 실질적인 상황 묘사를 위해 대항군을 운용하고 병력과 장비를 실제로 기동할 예정이다.

육군 7사단도 같은 기간 화천군 일대에서 전‧평시 작전수행 능력 향상을 위한 야외기동훈련을 실시한다.

사단은 훈련 기간 주요 길목에 교통통제소와 안전통제반을 운영해 주민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최대한 노력하고 있다.

부대 관계자는 “훈련 기간 주요 길목에 교통통제소와 안전통제반을 운영해 주민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며 주민들의 양해와 협조를 당부했다.
행사에 참여한 내빈들이 故 정경화 소령 상에 묵념하고 있다.(육군 7사단 제공)
행사에 참여한 내빈들이 故 정경화 소령 상에 묵념하고 있다.(육군 7사단 제공)
장병들의 미담사례도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육군 7사단은 지난 21일 철원군 원남면 소재 경화공원에서 故 정경화 소령 49주기 추모행사를 실시했다.

故 정경화 소령은 1977년 6월 21일 7사단 GOP중대장으로 임무수행 중 비무장지대(DMZ)에서 지뢰제거작전 간 부식된 안전핀으로 지뢰가 폭발하자 자신의 몸으로 폭발을 막아 작전에 참여한 부하 22명의 생명을 지키고 순직했다.

이에 부대는 故 정 소령의 군인정신과 살신성인의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지난 1988년부터 당시 부대원들의 모임인 ‘백암산 패밀리’와 함께 추모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제15보병사단 김동표 주임원사가 참전용사를 만나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있다.(육군 15사단 제공)
제15보병사단 김동표 주임원사가 참전용사를 만나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있다.(육군 15사단 제공)
또 육군 제15사단은 호국보훈의 달 맞아 참전용사 선배님들의 헌신에 감사의 마음을 전달해 오고 있다.

사단 김동표(원사) 주임원사 등 부사관단은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사단 작전지역 내에 거주하고 있는 6ㆍ25전쟁 및 베트남전 참전용사 15명의 가정을 방문했다.

이들은 연로거나 거동이 불편한 참전용사들의 가정을 일일이 직접 방문해 국가를 위해 헌신한 그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표했고, 그 마음을 담은 위문품을 전달했다.

김동표 주임원사는 “앞으로도 조국을 위해 헌신하신 참전용사 선배님들께 부대원들을 대표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이 됐다”며, “선배님들의 희생을 잊지 않고 조국수호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
한윤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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