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도의 ‘선진 의료나눔 활성화 사업’의 하나로 추진되는 이번 연수는 2024년 7월 경북도와 캄보디아 캄퐁톰주가 체결한 우호교류 협정의 후속 사업이다.
경북도는 2025년부터 캄보디아 의료인력 초청연수를 추진하며, 의료기술 전수와 인적교류를 통해 국제 보건의료 협력 기반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캄보디아 공공병원 의료진(의사 6명, 간호사 6명)을 초청해 지역 의료기관의 임상 경험과 공공보건의료 운영 노하우를 공유한 바 있다.
올해는 캄퐁톰주 공공병원 보건부국장, 주립병원장, 행정직원, 스팅후송병원 및 주립병원 소속 의사·간호사 등 총 6명을 초청해 양 지역 간 공공보건의료 협력을 강화하고 임상 실무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연수는 22일부터 8월 21일까지 약 9주간 진행되며, 캄보디아 현지 의료 수요를 반영해 신장내과, 내분비내과, 안과 분야를 중심으로 운영된다.
연수생들은 상급종합병원인 경북대학교병원 신장내과, 영남대학교의료원 내분비내과,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안과를 비롯해 지역 의료기관인 김천의료원, 이동선린내과의원, 영동안과의원에서 진료 분야별 특성을 반영한 교육을 받는다.
또한 진료·수술 참관, 의료장비 활용, 고위험 환자 관리, 사례 기반 학습 등 실무 중심 교육을 통해 전문 역량을 높일 예정이다.
특히 전문 진료 분야의 임상 역량 강화뿐만 아니라 상급종합병원과 지역 의료기관 간 연계체계, 지역사회 중심 공공보건의료 운영 경험을 공유하는 데 방점을 두고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이철우 지사는 “이번 연수는 경북 의료기관의 우수한 의료기술과 공공보건의료 운영 경험을 캄보디아 의료진과 공유하는 뜻깊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의료인력 교류와 기술협력을 통해 개발도상국의 보건의료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국제 보건의료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노재현 기자 njh2000v@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