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6월 18일 (4)
미리 보는 ‘박용선호’ 포항시…현장·소통 ‘방점’

미리 보는 ‘박용선호’ 포항시…현장·소통 ‘방점’

영일만대교 등 주요 현안 ‘신속 추진’
철강산업과·대학정책과 ‘신설’, 포스코와의 ‘상생 강화’
특정인 내정설 ‘일축’

승인 2026-06-18 09:3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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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선 당선인이 시정 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인수위 제공
박용선 당선인이 시정 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인수위 제공
“현장에서 답을 찾겠다.”

박용선 경북 포항시장 당선인이 한 말이다.

이는 문턱을 낮춰 시민들과 자주 만나며 시정을 바로잡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박 당선인은 민생 경제 회복·청년 일자리·미래 산업 육성을 핵심 과제로 꼽았다.

특히 행정 공백 없이 영일만대교 등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해 분야별 실행 계획 수립에 주력하고 있다.

조직 개편도 단행할 계획이다. 철강산업과·대학정책과 신설이 주요 골자다.

철강산업 전담 부서를 통해 효율적인 지원에 나서고 포스텍 등 글로벌 역량을 가진 대학들과 청년 창업까지 연결한다는 구상이다.

포스코와의 상생 의지도 나타냈다.

장인화 포스코 회장과 만나 해묵은 갈등은 해소하고 지역 협력을 강화해 줄 것을 요청한 사실을 알렸다.

인수위원회를 둘러싼 특정인 내정설에는 선을 그었다.

여러가지 루머 중 하나만 사실로 확인되면 마치 다 맞는 것처럼 호도되는 여론을 경계했다.

박용선 당선인은 “시장의 자존심은 없다”면서 “시민의 자존심이 중요한 만큼 획기적인 변화와 성과로 보답하겠다”고 약속했다.
성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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