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6월 18일 (4)
AI부터 전통시장까지…추경호, 대구 경제 현장 종일 누볐다

AI부터 전통시장까지…추경호, 대구 경제 현장 종일 누볐다

AI·물산업·반도체·이차전지 현장 찾아 산업 육성 전략 점검
상인들과 간담회 열고 소비 촉진·상권 활성화 대책 논의

승인 2026-06-18 14:4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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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대구시장 당선인이 18일 수성알파시티 찾아 기업인들과 조찬 간담회를 갖고 인프라 확충 등 추진 현황을 살피고 있다. 인수위 제공
추경호 대구시장 당선인이 18일 수성알파시티 찾아 기업인들과 조찬 간담회를 갖고 인프라 확충 등 추진 현황을 살피고 있다. 인수위 제공
추경호 대구시장 당선인이 AI, 물산업, 반도체, 이차전지 등 미래산업 현장과 전통시장 상인들을 잇따라 만나며 현장 중심의 경제 행보를 이어갔다.

추 당선인은 18일 수성알파시티와 국가물산업클러스터, 대구상인연합회, ㈜이수페타시스, ㈜엘앤에프를 차례로 방문해 기업인과 상인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오전 찾은 수성알파시티에서는 로봇·바이오·ICT 분야 기업인들과 조찬간담회를 갖고 디지털 전환과 AI 산업 육성 전략을 점검했다.

추 당선인은 "수성알파시티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AI 산업 거점으로 성장시키겠다"며 "제2수성알파시티 확장과 지역거점 AX혁신 기술개발 사업을 통해 AI·로봇 융복합 클러스터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수성알파시티는 300여 개 기업이 입주한 비수도권 최대 규모 AI·소프트웨어 산업 집적단지로 상주 인력 6000여 명, 연 매출 1조3000억원 규모를 기록하고 있다.

오후에는 달성군 국가물산업클러스터를 방문해 입주기업 대표들과 간담회를 열고 해외시장 진출과 연구개발 지원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추 당선인은 "물산업은 대구의 미래 성장동력을 이끌 핵심 산업"이라며 "한국물산업진흥원 설립과 NSF 아시아·태평양 연구시험소 유치에 힘을 모아 대구를 글로벌 물산업 중심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추경호 대구시장 당선인이 18일 상인연합회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인수위 제공
추경호 대구시장 당선인이 18일 상인연합회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인수위 제공
이어 남구 상인회관에서 열린 대구시상인연합회 간담회에서는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상인들은 소비촉진 정책 확대와 상권 활성화 지원을 건의했고, 추 당선인은 상권별 특성을 반영한 소비진작 사업과 시설 현대화, 주차장 확충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마지막 일정으로는 반도체 부품기업인 ㈜이수페타시스와 이차전지 양극재 제조기업인 ㈜엘앤에프를 방문했다.

추 당선인은 이수페타시스에서 산업 인프라 확충과 인재 양성 지원을 약속했고, 엘앤에프에서는 투자 확대가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행정 절차 간소화와 규제 개선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추 당선인은 "기업의 성장이 곧 대구의 성장"이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해 AI와 첨단 제조업 중심의 산업경제 대개조를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최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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