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6월 18일 (4)
李대통령 “트럼프와 90분간 깊은 대화…한미 관계 단단하고 영원해”

李대통령 “트럼프와 90분간 깊은 대화…한미 관계 단단하고 영원해”

승인 2026-06-18 07:16:28 수정 2026-06-18 08: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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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6일(현지시간) 프랑스 에비앙레뱅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공식 만찬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 X 갈무리.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6일(현지시간) 프랑스 에비앙레뱅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공식 만찬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 X 갈무리.
이재명 대통령이 소셜미디어(SNS)에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 기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찍은 사진과 트럼프 대통령에게 받았다는 펜 선물 사진을 올리며 “한미 관계는 단단하고 영원하다”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순방을 마치고 귀국 비행기에 오른 뒤 엑스(X·옛 트위터)에 “어제 만찬 때 골프 얘기를 하며 우리 부부와 골프를 함께 하겠다고 해 아내가 손가락 걸고 약속받았는데, 오늘 오찬 후 헤어지면서 다시 골프를 꼭 함께 하자고 하셨다”며 “지나가는 말인 줄 알았는데 준비를 해야 할 것 같다”고 적었다.

이 대통령은 “어제 저녁 트럼프 대통령님과 만찬을 함께 하며 약 90분간 한반도 평화와 한미관계를 놓고 속 깊은 이야기를 나누고 많은 진전이 있었다”며 트럼프 대통령과 나눈 이야기를 소개했다. 전날 열린 G7 공식 만찬에서 이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의 바로 옆자리에 앉았다.

이 대통령은 또 “오늘 마지막 오찬에서는 지금까지 사용하고 있던 서명용 펜을 제게 선물로 주셨다. 아마도 처음 정상회담 때 제가 쓰던 펜을 선물 받은 기억 때문이 아닐까 생각된다”며 “각별히 관심 가져주신 트럼프 대통령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지난해 8월 한미정상회담을 위해 백악관에 방문했을 당시 트럼프 대통령의 요청으로 방명록 작성에 사용한 자신의 서명용 펜을 즉석에서 선물한 바 있다.

정혜선 기자 firstwoo@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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