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준호·전용기·임오경 민주당 의원은 17일 오전 핸드볼경기장 앞을 찾았다. 핸드볼경기장 2-1 게이트 근처까지 접근했으나 시위 참가자들이 몰려들었다.
시위 참가자들은 의원들에게 야유를 보냈다. 체육 선수들의 훈련과 경기 활동 보장 등을 촉구하기 위해 위원들이 목소리를 냈지만 반발이 거셌다. 의원들의 발언은 “나가라”, “재선거” 등의 구호에 묻혀 들리지 않았다. 10분간 대치하던 의원들은 그대로 발길을 돌렸다.

장 대표는 이날 현장에서 “시민들이 원하는 것은 재선거와 특검, 선관위 개혁”이라며 “대통령과 민주당이 이에 대해 어떠한 답도 내놓지 않으면서 강제 해산을 시도하는 것은 민심의 역풍을 맡게 될 것”이라고 발언했다. 이어 “끝까지 싸워 막아내겠다”고 말하자 시위대로부터 환호를 듣기도 했다.
장 대표는 이날 체육단체와 집회 참가자들의 의견을 조율, 중재안을 내놨다. 합의가 이뤄져 체육단체의 경기장 내 진입이 이뤄지는 듯 보였으나 참가자 1명이 끝까지 반발하며 무산됐다.
이소연 기자 soyeon@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