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6월 18일 (4)
조지연 “경산공설시장, ‘백년시장’ 선정”…2년간 30억 투입

조지연 “경산공설시장, ‘백년시장’ 선정”…2년간 30억 투입

별찌야시장 흥행…관광형 전통시장 가능성 입증
복합문화공간·체험 콘텐츠로 체류형 시장 육성

승인 2026-06-16 15: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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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연 국민의힘 국회의원. 의원실 제공
조지연 국민의힘 국회의원. 의원실 제공
경산공설시장이 중소벤처기업부 ‘2026년 전통시장(백년시장) 육성사업’에 선정돼 2년간 최대 30억원을 투입받아 문화·관광형 명품시장으로 육성된다.

16일 조지연 국민의힘 국회의원(경북 경산시)은 경산공설시장이 70년 이상 전통시장의 역사·문화 가치를 브랜드화하는 백년시장 육성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소비자 관점의 ‘국민 참여평가’를 도입한 가운데 경산공설시장이 관광시장으로서의 성장 가능성까지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경산공설시장은 1940년 이전 개설된 이후 지역경제 중심 역할을 해온 대표 전통시장으로, 지난해 ‘안전관리 우수시장’에 선정될 만큼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과 인프라를 갖춘 것으로 평가된다.

자체 브랜드 ‘별찌’를 활용한 ‘별찌야시장’은 지난해 2만7000여명 방문객을 유치하며 흥행 성과를 냈고, 남매지 들머리공원과 남천둔치 자전거길 등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해 관광형 시장으로 성장하고 있다.

이번 선정으로 경산공설시장은 스토리텔링 콘텐츠 개발, 복합문화공간 조성, 체험형 프로그램 운영 등 경쟁력 강화 사업을 추진한다.

별찌 브랜드 확산과 특화상품 행사 고도화, 체류형 콘텐츠 확대, 별빛 테마거리 조성, 상인 디지털 역량 강화와 온라인 판매 기반 구축도 함께 진행한다.

그동안 중기부와 협의를 지속하며 시장의 역사성과 관광자원 연계성을 강조해온 조지연 의원은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성장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며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의 지속 성장을 위해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 의원이 추진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경산센터는 오는 7월 1일 정식 개소를 앞두고 있다.

조 의원은 지난해 국비 4억3400만원을 확보해 센터 설치를 이끌었다.

경산은 경북에서 세 번째로 소상공인이 많지만 그간 소진공 경주센터 관할로 평균 왕복 120㎞를 이동해야 되는 불편이 있었다.

조 의원은 예결특위 질의와 부처 협의를 통해 임시 사무소에 이어 정식 센터 설치까지 성사시켰다.

경산=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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